팔공산 카페 고르디아스 슈즈 커피 잼나고 맛나요
팔공산 카페 고르디아스 슈즈 커피 잼나고 맛나요
곰이가 팔공산에 커피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 있다 해서 커피 맛이 얼마나 좋길래 하면서 나섰어요.
근데 가다 보니 음~~^^;;
익숙한 풍경이더라고요.
몇 년 전에 갔었던 카페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가 봤었잖아? 했더니
아니라고
아 니 라 고 하더라고요.
구미땅겨는 누구랑 여기를 왔었다는 건지?
주차하고 나서도 계속된 왔었다 안 왔었다
결론은 왔었다죠.
구미땅겨가 이겼어요.
체크인하는 어플이 있는데 거기에 남아있더라고요.
왔었던 기록이 말이죠.
여긴 칠곡 동명 쪽이에요.
고르디아스 커피숍 이름도 남다르죠?
주차장 굉장히 넓어요.
야외 테라스도 준비되어 있고 자전거 타고 도
많이 오는 코스다 보니 자동펌프도
준비되어 있다네요.
예전에 왔을 때 커다란 오토바이가 여러 대 있어서
굉장히 인상 깊었었거든요.
왜 그 있잖아요. 엄청 크고 하늘 위로 손 올리고
타는 그 오토바이 그 말이에요.
그래서 안 잊어먹었는데 뭐? 처음 와 봤다고!
딱 대!!! 딱 대~~
일루와
고르디아스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왕의
이름이라는 설명의 배너에요.
배너 내용을 정리하자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차별성과 프리미엄으로 승부를 하겠다는
이야기더라고요.
👀 눈 크게 뜨고 보자고요.
프리미엄과 차별성~~^^
현재 매장은 1층만 운영을 하고 있었어요.
2층 루프탑은 아쉽게도 이용이 안되더라고요.
예전에 왔을 때는 루프탑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가?? 했어요.
루프탑 이쁜데~~
담번에 올 때는 루프탑에서
양탕국 먹길♡
재밌게 결제 금액에 따라 ㅎㅎ뽑기 게임을
할 수 있었어요. 학교 앞 문방구에 이거 있었죠.
저 때는 십 원에 하나였는데
음~~^^
이번엔 포테이토를 뽑았어요.
고르디아스 메뉴
여기 핸드드립도 하시더라고요.
오~~ 핸드드립은 아무나 못 하는데
여기서 차별성이! 나오는 거죠.
핸드 드립은 리필도 되더라고요.
고르디아스 시그니처 메뉴 재미지더라고요.
양탕국과 슈즈 커피 ㅎㅎㅎ
슈즈 커피는 신발도 세뚜로 주는 건가?
곰이가 물어보네요.
두 개 시켜서 짝 맞출까 하는데
이거 농담?!
잇님들도 설마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양탕국과 슈즈 커피의 차이는 뭐냐고
문의드렸더니 ㅋㅋㅋ
핫과 아이스의 차이더라고요.
다음엔 양탕국 먹기로 결심했지요.
매장에 아직 트리가 있더라고요.
트리야 뭐 우리 우리 설날이 지나가야
들어가는 거죠? 핑크 트리 시선 강탈이었어요.
핑꾸 핑꾸♡
창문이 아주 시원하게 나 있어서
밖이 시원하게 잘 보여서 답답하지 않아요.
그리고 뭣보다
햇볕이 너무 잘 들어서 더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거 같아요.
오래 앉아 있기 좋은 조건이 잘 갖추어진
곳인 거죠.
고르디아스~~
고르디아스에는 바리스타 분들이 다 주문받으시는데
다 미남이시더군요 ㅎㅎㅎ
여자 손님들이 많은 이유인가?
생각 들었어요.
슈즈 커피 나왔는데 어때요?
마카롱은 세트라서 같이 나오더라고요.
뚱뚱했던 마카롱 아주 맛났어요.
그리고 커피! 음 ~~
쓴맛보다는 고소한 맛과 다양한 향이
나서 이래서 맛나다고 소문났나 보다!
생각 들었어요.
캐머마일 티는 곰이가 시켰는데
커피 맛을 모르는 불쌍한 곰이~~
요즘 캐머마일만 시켜달라 하네요.
캐머마일에 위에 좋은 성분이 많다 하는 걸
들었나 보더라고요.
꼬끄가 바삭하면서 부드러워서 입에서 곰방
사라졌어요~~ 앙 마카롱은 하나는 부족해요.
너무 작잖아요~~ 그죠
이 날 잠자는 라이언 데리고 다녔는데
넘 귀엽고 이쁘고 말랑말랑해서
눈길을 많이 받았어요.
곰이는 라이언이 곰인 줄 알더라고요.
사자라고 사자!
몇 번을 야기해!
둥둥 섬에 온 왕자
갈기가 없는 사자라고
사아자!!!
아~~ 팔공산 카페 고르디아스
슈즈 커피 재미도 있고
맛도 있고 팔공산에 카페 엄청 많은데
이런 특색을 가지고 있는 카페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