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땅겨 먹자

달그릇공방에서 엄마랑 브런치

구미땅겨 2020. 11. 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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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하다는 상모동에 있는 달그릇공방에 갔어요.

구미땅겨가 목발을 짚고 ㅠㅜ 이여사님의 도움을 받아

수술하고 처음으로 운전을 했답니다.

운전이 저절로 초보시절로 돌아가더군요.

그래도 운전을 하는게 어디에요~~^^//

 

그래서 그래서 이여사님께 외식도 하고

콧바람도 쫌 쐬여보자고~~

제 상태가 상태인지라 한 곳에서 다 해결이 가능!

이쁘고 맛있고 커피도 나오고 오래 있어도 좋은

주차도 되고 뭐 이정도의 기본적인 요건으로

간택한 달그릇공방은

구미에도 여러곳이 있더라구요.

전 그 중에서 상모점으로 갔습니다.

요기 전날 3시부터 전용예약번호로 문자로 예약을 받더라구요.

예약하구 갔어요.

보니까 예약으로 진행되는 메뉴도 있고 너무 핫한 나머지

웨이팅도 있다고 해서 예약했어욤

이여사님이 앞장을 서 주시네요.

문열어 주셔야 들어갈 수 있어요. ㅎㅎㅎ

유리에 비친 구미땅겨!!

어떻게든 찍겠다고 ㅋㅋ

 

예약도 했고 시간도 좀 비켜서 가서 다행히 조용했어요.

2시에 갔답니다. ^^

여기 브레이크타임도 있어서 요시간이 좀 조용할때죠.

매장이 꽤 넓은데다 테이블을 널찍널찍 하게 떨어뜨려 놓으셨더라구요. ^^

시기가 시기인 만큼 그렇죠~~ ^^

인테리어가 이쁘더라구요.

포근한 느낌을 받았어요.

깔끔, 포근, 편안한~~

위의 사진 오른쪽 너무 이쁘지 않아요.

창밖의 나무화분이 안에서 보니 그림같이 이쁘네요.

주차장에서 걸어오면서 화분이 왜 밖에 있지? 했는데 ㅎ ㅎㅎ

 

이여사님이 구미땅겨를 보며 하시는 말씀

요즘은 텔레비젼이 일케 흐리게 나오네?

이여사님

벽에 비치는 빔프로젝트를 tv인줄 아셨던~~ ㅎ ㅎ

천장에 빔에서 쏘아지는 이미지라고 설명드리니

이여사님 발그레~~ 하시며 같이 한 참을 웃었다.

스누피가 계속 나오고 있어 보는 재미에 주문한거 기다리는 시간도 순삭~~

 

 

사진을 안 찍을 수 가 없더라구요.

너무 이뻐서~~ ㅎ ㅎ

하도 찍어대니까 이여사님이 좀 먹자고 ㅋㅋㅋ

역정 내셨어요.

 

닭가슴살 아보카드 샐러드

달그릇공방

 

샐러드 파스타(매콤맛)

달그릇공방

 

비쥬얼만큼 맛도 좋았어요.

 

전 샐러드파스타 매콤맛으로 주문했는데

입안을 감아치는 소스의 맛에

아삭바삭한 채소들까지

음~~

이여사님이랑 열심히 먹었습니다.

 

갈릭치즈브래드

달그릇공방

 

빵 사이사이로 스프가 촉촉하게 스며들면

숟가락으로 공격!!!

입에 넣는 순간 마늘맛과 치즈맛의 환상적 콜라보

곰이는 치즈에 알러지 있어서

이여사님이랑 왔을때 막 먹어주는 센스~~

 

좋은 한 끼였다~~

 

둘이 먹기에 3개는 좀 많았어요. 인정해요.

그래서 포장했어요.

종이용깅 포장해서 주시는데

용기도 이쁘고 비닐도 이쁜거 모야모야~~

떡볶이들어간거랑

두부구운거랑 곰이랑 함 먹어봐야 되는데

일요일은 쉬신다구~~ ㅠㅜ

방법을 찾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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