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실2 더울 땐 밤마실이 딱임 칠곡 동명 송림수변교 더울 땐 밤마실이 딱인 거 잇님들도 그렇지 않으세요? 덥다고 나갔더니 좀 쌀쌀한 듯해서 겉옷 갖고 다시 나갔답니다. 칠곡 동명에 저수지 있는 건 다들 아실 테고 거기 둘레길에 다리도 완성되어서 야간에 조명이 이쁘다고 하더라고요. 몇 번 구경만 하고 지나갔는데 오늘은 운동도 할 겸 다녀왔어요. 까만 밤 시원한 밤공기 저수지 물에 반사된 불빛 다 좋던데 날벌레들이 ㅠㅜ 낭만의 잠시이고 알레르기 폭발에 재채기가 쉬지 않아 힘든 요즘이네요. 건강이 이나저나 최고라는 거죠. 이놈의 알레르기~~ 요즘 이런 다리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거 같아요. 물이 있음 둘레길이 있고 둘레길이 있으면 흔들 다리가 있고 흔들 다리가 있음 밤에 불이 켜지고 2021. 6. 28. 샴고양이 김코코샤넬냥 그녀와의 벚꽃 밤마실 이 여사님의 막내딸 김코코샤넬냥이랑 밤마실을 다녀왔답니다. 구미땅겨의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려고 매일 걷기 30분을 실천하고 있거든요. 이날 앉아서 작업을 많이 했더구먼 2000보도 못 걸었거든요. 그래서 이 여사님이랑 코코랑 같이 나가자고 설득을 했죠. 벚꽃이 흩날리는 길이 동네 입구에 자리 잡고 있으니 걸어줘야 도리잖아요. 몇 년 전부터 조성해 놓은 건데 금오산이나 도리산, 김천 등의 유명한 벚꽃 명소가 많다 보니 크게 인기를 못 끌었는데 작년과 올해는 ㅎㅎㅎ 멀리 못 가는 동네 사람들의 발길로 뜨거워진 곳이기도 합니다. 8시 30분에 나왔는데 깜깜하더라고요. 문제 울 집 막둥이가 가방에도 안 들어가겠다 목걸이도 안 하겠다 하며 어깨에 올려달라는 요구를 하셔서 이 여사님 어깨와 제 어깨를 번갈아 타시.. 2021.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