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땅겨 먹자74 시래기밥상 수구레 국밥 한우사골곰국 택배로 먹어요 점점 더워지니 집에서 음식하는게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특히나 국이 없음 안되는 우리집은 더 힘든거 있죠. 국 끓이면 온 집이 다 더워지는 느낌 ㅠㅜ 이럴땐 시켜야죠! 전국택배가 가능해서 전 친구들한테도 종종 선물로 보내주곤 한답니다. 시래기밥상은 경남창녕에 있는 식당인데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에요. 방송에도 여러번 나오기도 했고요. 고로 맛이 검증이 된거다!!! 인거죠. 수구레국밥은 소의 특수부위에 해당된다고 해요. 손질이 까다로워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래기밥상의 수구레국밥이 소문난거 같더라고요. 요렇게 용기에 꽝꽝 얼려서 오기때문에 집에서 조리해야 되는 번거로움은 없어요. 천천히 해동되게 약한불에 올려두면 끝♡ 인덕션이라서 이럴때 참 편리한거 같아요. 맛있는 냄새가 나서 .. 2021. 12. 9. 애즈라이크에서 스테이크랑 샐러드로 브런치 먹기 크리스털 언니야랑 전시투어를 하면 너무 좋은 게 주변 맛집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동선이 그냥 예술이거든요. 이날도 전시 관람하기 전 브런치 먹으러 들른 애즈라이크에요. 아! 여긴 종로 애즈라이크랍니다. 맛집은 웨이팅이 기본이잖아요. 코시국이라서 웨이팅이 더 길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 애즈라이크는 아예 2층에 대기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웨이팅 명단에 이름 올리고 위로 올라가서 기다리면 되어요. 순서가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왔어요. 1층 출입구 쪽의 모습이에요. 이쁘죠. 아기자기~~ 여기도 웨이팅 존인데 테이블이 정리될 동안 여기서 잠깐 대기하는 곳이에요. 이때는 한 여름이었네요. 이래서 포스팅이 밀리면 안 되는데 진짜 올해는 정말 정말 시간이 훅 갔다는 게 정답인 거 같아요. .. 2021. 11. 8. 김천 중국집 오늘은 짬뽕이 땡기는 날 야끼우동 강추 그런 날 있잖아요. 급작스레 배가 너무너무 고픈데 눈에 바로 보이는 곳으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어가서 주문하고 먹었는데 어머! 이거 넘 내 취향인 거~~ ㅎㅎㅎ 출강 갔다 오는 짬에 종종 혼밥을 했던 중국집 오늘은 짬뽕이 땡기는 날이 바로 구미땅겨가 설명한 거에 딱 맞는 집이거든요. 여긴 길가에 위치해서 주차하기도 편하고 뭣보다 속도가 찐 빨라요. 중국집이 원래 다 빠르지만 말이죠. 이날은 곰이가 맛난 중국집을 알려주겠다 해서 기대를 엄청 했거든요. 근데 너무 익숙한 길로 자꾸 가는 거예요! 어~~ 어~~ 나 여기 아는데??? 곰이의 당황한 눈동자~~ 김천 오늘은 짬뽕이 땡기는 날은 추가 반찬은 셀프이고 밥도 셀프예요. 원하는 만큼 맘껏 먹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양이 원체 많아서 전 밥은.. 2021. 11. 3. 광화문 사발에서 얼큰 소고기 등심 국수랑 연어 덮밥 서울 가면 크리스털 언니랑 한 끼는 꼭 여기서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사발~~ *^^* 질리지 않는 다시 먹고 싶은 맛이 여기에 있거든요. 더웠던 여름에 갔었는데 ㅎㅎㅎ 포스팅을 이제서야 하네요. 일이 겁나 많았답니다. 사발이 한가할 때도 있구나 하고 시계 봤더니 한가한 시간이었어요. 점심은 한참 지났고 저녁 먹기엔 이른 시간 보통 브레이크 타임인 시간이 한가한 거죠. 새로운 메뉴가 있어서 한참을 봤어요. 먹고픈데 말이죠. 주문을 하려 했더니 솔드아웃~~ ^^;;; 면먹으러 간 거여서 분식을 곁들이면 좋겠다 했는데 아쉽게 된 거죠. 메뉴판만 봐도 군침이~~ ^^ 메뉴판이 참 중요한 거 같아요. 뭐가 들어가서 어떤 맛이 날지? 유추가 가능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ㅎㅎㅎ 그리고 특이하게 주문 요일과 .. 2021. 11. 1. 수안보 감나무집 꿩 코스 요리 👍엄지 척 다녀온 지 한참 되었지만 아직 맛이 혀끝에 남아있는 수안보 감나무집 꿩 코스 요리 소개해 보려 해요. 엄청스레 바쁜 하루하루에 그냥 훅 하고 지나가는 하루에 깜짝 놀라고 있는 구미땅겨랍니다. 수안보 하면 온천이랑 꿩요리가 앞, 뒤를 다투어 나올 정도로 유명한데 많이 먹어보진 못했답니다. 꿩요리가 쉽게 만나지 못하는 요리라서 그렇지 않나 싶어요. 앞 전에 수안보 온천 갔을 때 이 여사님이랑 수안보온천 근처에서 꿩 코스요리를 먹었는데 정말 놀랐거든요. 맛있어서~~^^ 이 꿩 코스 요리를 곰이에게도 맛 보여 주려고 결정한 후 검색과 지인 찬스를 통해 선택한 곳이 바로 이 감나무집이었답니다. 수안보 온천지구 쪽에서 좀 떨어져 있더라고요.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는데 ㅎㅎㅎ 저희가 1등이었답니다. 매장에.. 2021. 9. 25. 선산면옥에서 물냉 비냉 다 먹어봤어요 더울땐 뭐니뭐니해도 면이죠. 올해는 유난히 면을 더 많이 먹었던거 같아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면을 직접뽑는 면옥집이 생겼다해서 가봐야지 했거든요. 더위가 한풀 꺾였던 8월의 어느날 사랑하는 여사님들과 함께 방문했지요. 선산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쉬웠고 눈에 잘 보이기도 하고 뭣보다 ㅎㅎ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편하게 했어요. 면을 다 좋아하시는 여사님들이라 바로 주문을 했답니다. 물냉이랑 비냉은 필수에 사이드는 기본이죠! 만두가 사진에선 좀 작게 보이는데 한 입에는 무리인 왕만두에 얇은피에 가득찬 소에 촉촉한 즙까지~~ 만두는 여사님들이 안 드셔셔 제가 다 먹었지요~~ 면이 얇은데 꼬들꼬들했어요. 이에 씹히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비냉은 앙~~ 보니 생각나는 그 맛 아실거에요~~.. 2021. 9. 23.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