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언니야랑 전시투어를 하면
너무 좋은 게 주변 맛집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동선이 그냥 예술이거든요.
이날도 전시 관람하기 전 브런치 먹으러
들른 애즈라이크에요.
아! 여긴 종로 애즈라이크랍니다.
맛집은 웨이팅이 기본이잖아요.
코시국이라서 웨이팅이 더 길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
애즈라이크는 아예 2층에 대기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웨이팅 명단에 이름 올리고
위로 올라가서 기다리면 되어요.
순서가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왔어요.
1층 출입구 쪽의 모습이에요.
이쁘죠.
아기자기~~
여기도 웨이팅 존인데 테이블이 정리될 동안
여기서 잠깐 대기하는 곳이에요.
이때는 한 여름이었네요.
이래서 포스팅이 밀리면 안 되는데
진짜 올해는 정말 정말 시간이 훅 갔다는 게
정답인 거 같아요.
애즈라이크는 입구 쪽에
기다란 바 형태의 테이블이 있어요.
여기도 이쁘더라고요.
그리고 홀 중앙에 테이블들이 있어요.
천장이 넘 맘에 들었어요.
드높아서 시원한 인테리어
엄청 좋아하는 스타일이랍니다.
제가요~ ^^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안내문과
이벤트 안내문인데 지금은 ㅎㅎㅎ
다시 확인하실 거죠?
요 땐 8월 즈음? 이었던 같아요~~
[ 메뉴 사진 ]
메뉴는 사진이랑 같이 설명되어서
선택할 때 이해가 빨라 좋았어요.
뭐~~ 크리스털 언니야랑 오면
언니가 알아서 다 주문해서
크게 고민 안 해도 되는 거죠.
언니가 참~~ 좋아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이 참~~ 무시 못 하는 부분인 거
사실이에요. 음식 받자마자 먹는 게 아니라
사진부터 찍고 봐야 되는 거
이게 팩트인 거죠.
이날 메뉴가 음료 제외하고 4개였던 거 같은데
3개였던가?
음 찬찬하게 보니까
토스트
햄버그스테이크
오픈 샌드위치였는지
샐러드였는지~~
사진은 남아있는데 메뉴 사진이랑
비교해 봐도~~
음~~
암튼 이날 한 상 푸짐하게 잘 먹었어요.
가성비로만 따지기에는
장소에 대한 금액도
분명하게 들어가는 거니까~~
담소 나누면서
먹고 마시고
느긋하게 즐기기에
부담 없는 애즈라이크였어요.
이날 함께한 이들 하나같이
채소를 어찌나 안 먹던지
이쁜 초록이들은 모두 제 입으로
다 들어왔었던 기억이 제일 선명해요.
사부작사부작 걸어 다니면서
데이트하기 좋은 종로 효자동 골목에
있는 애즈라이크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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