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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먹자

선산면옥에서 물냉 비냉 다 먹어봤어요

by 구미땅겨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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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땐 뭐니뭐니해도 면이죠.

올해는 유난히 면을 더 많이 먹었던거 같아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면을 직접뽑는 면옥집이 생겼다해서

가봐야지 했거든요.

더위가 한풀 꺾였던 8월의 어느날

사랑하는 여사님들과 함께

방문했지요.

 

 

선산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쉬웠고 눈에 잘 보이기도 하고

뭣보다 ㅎㅎ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편하게 했어요.

 

면을 다 좋아하시는 여사님들이라

바로 주문을 했답니다.

물냉이랑 비냉은 필수에

사이드는 기본이죠!

 

 

만두가 사진에선 좀 작게 보이는데

한 입에는 무리인 왕만두에

얇은피에 가득찬 소에

촉촉한 즙까지~~

만두는 여사님들이 안 드셔셔

제가 다 먹었지요~~

 

면이 얇은데 꼬들꼬들했어요.

이에 씹히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비냉은 앙~~ 보니 생각나는 그 맛

아실거에요~~

새콤한데 달콤하고

시원한데 살짝 매콤하면서

감칠맛 도는 거 있잖아요.

그래서 몇젓가락 안 먹었는데

없더라고요.

가까운곳에서 잘 먹었던

선산면옥이었어요.

많이 추워지면 전골이랑 칼국수도

먹어봐야겠어요.

비냉은 기본으로 놓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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