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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땐 뭐니뭐니해도 면이죠.
올해는 유난히 면을 더 많이 먹었던거 같아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면을 직접뽑는 면옥집이 생겼다해서
가봐야지 했거든요.
더위가 한풀 꺾였던 8월의 어느날
사랑하는 여사님들과 함께
방문했지요.
선산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쉬웠고 눈에 잘 보이기도 하고
뭣보다 ㅎㅎ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편하게 했어요.
면을 다 좋아하시는 여사님들이라
바로 주문을 했답니다.
물냉이랑 비냉은 필수에
사이드는 기본이죠!
만두가 사진에선 좀 작게 보이는데
한 입에는 무리인 왕만두에
얇은피에 가득찬 소에
촉촉한 즙까지~~
만두는 여사님들이 안 드셔셔
제가 다 먹었지요~~
면이 얇은데 꼬들꼬들했어요.
이에 씹히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비냉은 앙~~ 보니 생각나는 그 맛
아실거에요~~
새콤한데 달콤하고
시원한데 살짝 매콤하면서
감칠맛 도는 거 있잖아요.
그래서 몇젓가락 안 먹었는데
없더라고요.
가까운곳에서 잘 먹었던
선산면옥이었어요.
많이 추워지면 전골이랑 칼국수도
먹어봐야겠어요.
비냉은 기본으로 놓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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