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워지니 집에서 음식하는게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특히나 국이 없음 안되는 우리집은
더 힘든거 있죠.
국 끓이면 온 집이 다 더워지는 느낌
ㅠㅜ
이럴땐 시켜야죠!
전국택배가 가능해서 전 친구들한테도 종종
선물로 보내주곤 한답니다.
시래기밥상은 경남창녕에 있는 식당인데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에요.
방송에도 여러번 나오기도 했고요.
고로 맛이 검증이 된거다!!! 인거죠.
수구레국밥은 소의 특수부위에 해당된다고 해요.
손질이 까다로워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래기밥상의 수구레국밥이 소문난거 같더라고요.
요렇게 용기에 꽝꽝 얼려서 오기때문에
집에서 조리해야 되는 번거로움은 없어요.
천천히 해동되게 약한불에 올려두면 끝♡
인덕션이라서 이럴때 참 편리한거 같아요.
맛있는 냄새가 나서 가보니 맛있는 냄새 폴폴
풍기면서 끓고 있더라고요.
선지옆에 노오랗고 통통한게 바로 수구레에요.
코식이언니는 쫄깃한 요 수구레가 참 좋더라고요.
특수부위라서 냄새 날까봐 걱정하는 짝꿍이에게
자신있게 말했죠.
냄새 1도 안나~~^^
밥 말아서 한 그릇 뚝딱 먹었답니다.
국그릇에 가득뜨면 5그릇정도 나오거든요.
그래서 얼마인가 하고 용기를 보니 1.8리터라고
적혀있네요. 건더기도 같이 실하게 들어있고
맛도 진하면서 깔끔해서 자주 먹는 답니다.
냉동고에 한 통 정도는 ㅎㅎ저장해 놓는
센스가 필요한거죠.
해장에도 아주 👍 찰떡이거든요.
요건 한우사골곰국이에요.
보통 색만 뽀얗고 국물만 들어있는게 많은데
시래기밥상의 한우사골곰국은 그렇지 않아요.
고기 건더기가 넉넉해서 데워서 그냥 먹기도 좋고
만두국이나 전골요리에 육수로 사용해도 좋더라고요.
코식이언니네에선 거의 그냥 데워서 먹는데
후추살짝 뿌리고 소금간해서 먹음
크~~
가마솥에서 끼린 깊고 진한 맛이 고대로
혀에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이런류의 음식들은 집에서 하기가 쉽지도 않고
한다해도 맛이 ㅠㅠ 제대로 안나더라고요.
가성비가 안 맞는거 같아요.
뭐~~^^;;
솜씨의 부족일 수도 있고요.
암튼 코식이언니는 좋은 세상에 살고 있어서
집에서 편하게 멀리있는 시래기밥상의 수구레국밥이랑
한우사골곰국을 편하게 먹는답니다.
'구미땅겨 먹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즈라이크에서 스테이크랑 샐러드로 브런치 먹기 (0) | 2021.11.08 |
---|---|
김천 중국집 오늘은 짬뽕이 땡기는 날 야끼우동 강추 (0) | 2021.11.03 |
광화문 사발에서 얼큰 소고기 등심 국수랑 연어 덮밥 (0) | 2021.11.01 |
수안보 감나무집 꿩 코스 요리 👍엄지 척 (0) | 2021.09.25 |
선산면옥에서 물냉 비냉 다 먹어봤어요 (0) | 2021.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