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외식1 팔공산 외식 메뉴 닭볶음탕 시인과 농부에서 요즘은 사람 없는 곳이 최고라고 다들 입을 모아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래서 목발과 함께 콩콩 팔공산 닭볶음탕 먹으러 시인과 농부 주말 외식하러 갔어요. 요긴 저도 처음이었는데요. 곰이가 자동적으로 사회적인 거리두기가 가능하다고 해서 어떤 곳이지? 궁금했어요. 도착하고서 아~~ 하고 고개 끄덕였습니다. 저 돌바닥 울퉁불퉁해서 목발로 짚어서 가는데 식겁했어요. 목발이랑은 참 안 친해지네요. 안 넘어지려고 조심조심 들어가는데 사장님이 저 보자마자 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들어가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팔공산 시인과 농부에서는 멍멍이도 사회적인 거리두기를 하고 있었어요. 집 한 채 따로 갖고 계셨지요. 팔공산에서는 방갈로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정자처럼 지어져서 한 채씩 있는 스타일을 말이죠. 이런 .. 2020.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