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꼭가볼곳1 철원 은하수교 너무 멋지고 무서웠어요 꺄~~아 잇님들! 드디어 건넜습니다. 이번에는 4시 20분에 도착해서 느긋하게~~ 언덕에도 올라가고 사진도 찍고 문화해설자님께 철원에 대해 자세하게 듣기도 했어요. 철원 은하수교 너무 멋지고 무서웠어요. 꺄~~아 아래가 너무 훤히 보이는 구간에다 이게 흔들거리는 게 느껴지는 거 너무너무 찌릿찌릿해서 ㅠㅜ 무서웠는데 울 이 여사님 신이 나셨답니다. 아주아주 말이죠. 그나마 다행이었던 게 동절기라 유리 구간을 못 걸었다는 거죠. 여름에 가시면 저 위를 걸을 수 있는 거죠. 진짜 이해가 안 가는 게 심장이 뚝 떨어지는 것 같고 머리끝이 서고 뒷골이 어질어질하고 숨쉬기 어려운 이런 무서운 걸 왜!!! 자꾸자꾸 만드는 걸까요? 얼마나 높은지 ㅠㅜ 얼마나 높은지 그리고 또 얼마나 긴지~~ 흔들거리는 느낌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2021.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