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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명소2

고석정에서 물윗길 트래킹 했어요 철원에서 처음 알게 된 물윗길 트래킹 지난겨울에 처음 생겨서 엄청 이슈가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소개를 할 수는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와서 꽁꽁 언 한탄강 위를 물윗길트래킹으로 즐겼다고 하시더군요. ​ 겨울이 백미라면 지금은 다시 겨울이 오기 전 마지막 물윗길 트래킹이더라고요. 지난 18일 날 물윗길 트래킹이 끝났어요. 구미땅겨와 이 여사님은 아슬아슬하게 ㅎㅎ 다녀왔었어요. 아~~ 정말 아슬아슬했어요. 마감이 4시인데 일 끝내자마자 예약하고 날아갔다면 믿으시겠습니까? ​ 물윗길트래킹은 코스가 아주 길어서 겨울에는 3시간? 이랬다고 하던데 비가 많이 와서 코스가 유실되는 바람에 고석정에 맛보기 코스가 있고 30분짜리 코스가 있는 곳은 차로 이.. 2021. 5. 26.
철원 은하수교 너무 멋지고 무서웠어요 꺄~~아 잇님들! 드디어 건넜습니다. 이번에는 4시 20분에 도착해서 느긋하게~~ 언덕에도 올라가고 사진도 찍고 문화해설자님께 철원에 대해 자세하게 듣기도 했어요. 철원 은하수교 너무 멋지고 무서웠어요. 꺄~~아 아래가 너무 훤히 보이는 구간에다 이게 흔들거리는 게 느껴지는 거 너무너무 찌릿찌릿해서 ㅠㅜ 무서웠는데 울 이 여사님 신이 나셨답니다. 아주아주 말이죠. 그나마 다행이었던 게 동절기라 유리 구간을 못 걸었다는 거죠. 여름에 가시면 저 위를 걸을 수 있는 거죠. 진짜 이해가 안 가는 게 심장이 뚝 떨어지는 것 같고 머리끝이 서고 뒷골이 어질어질하고 숨쉬기 어려운 이런 무서운 걸 왜!!! 자꾸자꾸 만드는 걸까요? 얼마나 높은지 ㅠㅜ 얼마나 높은지 그리고 또 얼마나 긴지~~ 흔들거리는 느낌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202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