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1 집콕하다 숨 쉬러 칠곡 보에 마실 다녀왔어요 매일매일 확진자 알림 문자가 뜨거운 요즘이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니~~ 하는데 답답함이 정말 ㅠㅠ 잇님들은 어떻게 극복하고 계세요? 구미땅겨는 너무너무 힘들어서 칠곡 보에 나왔답니다. 구미보가 더 가깝기는 한데 칠곡 보를 한 번 도 안 가봐서 겸사겸사 마실을 갔어요. 부릉부릉 붕붕이와 힘께 집콕하다 숨 쉬러 칠곡 보에 마실 왔어요. 공기가 다르네요. 산책하시는 분들 몇 분 제외하곤 아무도 없는 게 ㅠㅜ 여기 핫플이라던데 한적해서 이렇게 다리 위를 걷는 거지만 생각이 많아집니다. 연말연시 이유 없이 미소가 얼굴에 떠오르는 시즌인데 올해는 연말인가? 하는 거죠. 저 멀리 보이는 다리 위로 ktx 인가 srt 인가 지나가는 게 보이더라고요. 물 보며 바람맞으며 기차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많이.. 2020.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