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희망의 빛 이야기 2021년 희망 가득하길

지난3월 28일 해운대 희망의 빛 이야기

마지막 날이었어요.

코로나19로 인해서 미뤄지다가 열리긴

열렸는데 일방통행으로 진행되었어요.

출입구가 정해져 있어서 기본 체크를

완료한 사람들은 팔찌를 채워주시더라고요.

팔찌가 있어야 관람이 가능하고

중간에 나가거나 들어올 수는 없었어요.

 

 

 

 

구미땅겨는 관람 방향에 맞춰서

위로존, 희망 존, 행복 존, 크리스마스

이벤트 광장순으로 관람했어요.

보다 보니 반대 방향으로도 관람 많이

하시더라고요.

결론은 즐기면 된다는 거죠.

어차피 입구와 출구는 정해져 있으니까요.

 

 

 

 

요기가 입구에요. 기본 체크를 끝내고

팔찌를 받으면 요기를 통과해야 해요.

기둥에서 소독액이 뿜어져 나오더라고요.

안경에 다 묻어서 닦고 다시 썼는데

뭔가 깨끗해진 기분!

 

 

 

 

위로존을 지나고 있는데 양옆 건물들의

네온사인이 워낙 밝아서 ㅎㅎ

반짝이는 전구 빛의 느낌은

그다지 크지 않았어요.

뭔가 맨숭맨숭~

 

 

 

 

" 그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게 "

 

 

 

 

" 괜찮아, 지치면 내가 잡아줄게 "

 

 

 

 

 

 

 

 

 

 

 

 

 

 

 

 

 

 

 

요기 많이 이뻤어요.

위, 아래에서 반짝이는 불빛에 아이들도

좋아라 뛰어다니고

사진촬영도 제일 많이 하는 인기 스폿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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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망의 이벤트 광장으로 가는 길목이에요.

횡단보도 건너가면 배가 한 천 나오고

모두가 보고 싶어 하는 ㅎㅎ

대망의 해운대 빛 이야기의

하이라이트가 나오는 거죠.

이른바 최종 보스

 

 

 

 

도착하자마자 꺅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검푸른 바다

모래사장

신비로운 파란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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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까지 불빛이 반짝이는 건데

요기 도착한 시간이 9시 30분 넘었을 때라

남은 시간이 너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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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아주 많았어요.

다들 사진 찍느라 ㅎㅎㅎ

줄 서서 기다리고

그럴 시간이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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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건 사진밖에 없는데 정작 곰이랑

사진을 몇 장 못 찍었어요.

 

 

해운대 희망의 빛이야기 2021년 희망 가득하길

 

해운대가 이날은 정말 달라 보이더라고요.

너무너무 환상적이었어요.

얼마만큼 좋았냐 한다면

없던 사랑도 생길 만큼?

 

 

 

곰이

사진이 음~~

미안

군데 그대가 찍어 준 내 사진이나

이거나 뭐~~

비긴 걸로

 

 

그 와중에 이 두꺼비 뭐냐고요~~

여기에 떡하니 있어서 ㅎㅎㅎ

귀여워서 마구마구 찍었지요.

귀여움은 함께인 거죠.

곰이도 옆에 서라 해서 찍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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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네요~~

이게 마지막 관문이에요.

요 문을 나서면 다시 들어올 수 없는 거죠.

중간에 들어오려 하면 큰일 나요.

 

 

문을 나서면 캐릭터들이 반겨주더라고요,

바람이 들어가서 빵빵해진 요 캐릭터들을

끝으로 해운대 이벤트 광장의 빛 이야기는

끝이 났어요.

 

 

해운대 왔는데 모래도 좀 밟아봐야 되는 거죠.

이벤트 광장 안은 발판으로 되어 있어

모래를 못 느꼈거든요.

 

 

모래사장에서 이벤트 광장을 바라보니

더 멋지더라고요. 바닷가 쪽이 더 어두워서

이벤트 광장이 더 환하게 빛나 보였거든요.

관람선 밖에서 모래를 밟으면

이벤트 광장을 바라보니 뭔가 더 운치 있더라고요.

갬성폭발~~

 

 

마지막으로 10시가 되기 몇 분 전이었어요.

불이 따 꺼진 모습은 차마 보기 싫어서

동영상만 촬영하고 총총 총 떠나왔답니다.

 

해운대 희망의 빛이야기 2021년 희망 가득하길 2

 

불이 꺼지기 전이라 그런지 더 아름답더라고요.

요기 말고 제천에 빛 축제도 갔었는데

느낌이 또 다르네요.

환상적 분위기는 해운대가 더 좋았어요.

 

 

방역 없이 신나게 먹고 떠들면서

축제를 즐기는 해운대로

다시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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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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