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난리 시국에도 어김없이 환절기는 왔어요.
누군 봄이랑 가을이 제일 좋다고 하죠.
구미땅겨도 봄, 가을 좋아라 해요.
근데 진짜 난감한게 이맘때
환절기 알러지 비염도 폭발을 하거든요.
이거 안 겪어보신 분들은 모르세요.
가뜩이나 재채기 하는 걸로도 눈살을 찌푸리는 요즘
갑자기 터져나오는 연속적인 재채기
동반되는 눈물, 주르륵 흐르는 맑은 콧물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같이 진행되는
환절기 비염, 알러지 비염
아 진짜 징글징글해요.
이쯤 되면 비염에 좋다는 음식 모르는게 이상한 지경이죠.
자 그럼 비염에 좋은 음식, 안 좋은 음식 한 번 짚어볼까요?
- 비염에 안 좋은 음식
- 고기
- 유제품
- 초콜렛
- 밀가루
- 튀긴음식
- 인공첨가물
비염에 안 좋은 음식 저 엄청 좋아하거든요.
저 진짜 육식파라 정기적으로 안 먹음 어지러운
그래서 구미땅겨가 생각한 방법은
안 좋은 음식 먹는 것 보다
비염에 좋은 음식을 더 많이 먹자에요.
- 비염에 좋은 음식
- 신선한 과일, 신선한 채소
- 통곡류, 작두콩
- 생강, 양파, 도라지
- 미나리, 마늘, 대추
- 감초, 검정콩, 작두콩
- 다래
기관지에 좋은 음식들이 비염에 좋은 음식인 거죠.
뭐 다 아시는 음식들이죠.
그중에서 생소한 게 다래 일 것 같아요.
키위하고 많이 혼동하실 것 같은데 달라요.
전 아이들 수업하느라 다래나무도 봤고
맛도 보고 잎사귀도 만지고, 다래도 으깨면서
오감 수업을 했던 재료라
맘껏 탐색해서 많이 친숙했는데
다래가 비염에 좋은 음식인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열심히 검색을 해 봤더니
동의보감에 몸에 열을 내려주는
약재로 다래가 기록되어 있다고 해요.
비염과 면역력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전 왜 몰랐을까요?
다래를 통째 먹기에는
털도 좀 있고 넘 시어서 힘들거든요.
그래서 즙을 내어서 먹음 좋겠다 싶어
다래즙, 다래청, 다래 추출물을 검색해보니
다래 추출물이 들어간
제품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바로 아비토젠이라는 제품이에요.
아비토젠은 서울대 임상실험제품인데
12개월 영아부터 성인까지 먹을 수 있대요.
순하고 믿을 수 있는게 영아들이 먹는다면
두말 할 필요가 없는 거죠.
그래서 구미땅겨 바로 아비토젠을 불러봤습니다.
소비 요정 님의 가호를 받아 번개 배송으로
이틀 만에 받았는데
와 이런
포장이 넘 재밌었어요.
손을 쫙 벌리고 아이언맨인 양 ㅋㅋ
손에서 다래가
아니 다래 추출물인가?
몸에 좋은거라는 게 포장에서 보인다곤 할까요.
구미땅겨 스탈 아시죠.
찍어서 남겨놓기
먹으려다 생가나서 급하게 놋북자판위에 얺어놓고
앞, 뒤로 저장했습니다.
요즘 건강 때문에 노니에 석류, 저분자콜라겐, 스피루리나까지
정말 신경써서 먹는데 비염폭발을 완화시켜 보고자
다래 추츨물이 가득한 아비토젠을 추가했죠.
하루 한 포라서 먹기도 부담이 없었어요.
파우치 하나를 쏙 들어 차에 실어놨다가 먹음 되니
텀블러 챙길 때 같이 챙겨서 나오니 잊어먹는 일도 없더라고요.
글구 솔직히 이런 파우치형태가
오픈할 때 힘든데 아비토젠은
잘 뜯어져서 좋았어요.
힘 살짝만 주면 속 시원하게 열려서 바로 먹기 좋더라고요.
집에서 빨대넣어서 먹었는데
첨 맛보고 진짜 홀딱 반했어요.
석류는 시고 노니는 쓴데
다래도 시겠구나 했는데
이거 넘 상큼하게 달짝한거 있죠.
성분표 보니 사과향이 들어가 있더군요.
초딩입맛을 위한 배려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어요.
색을 진한 갈색이고 걸쭉함은 거의 없어요.
향은 상큼사과향에 다래향이 전 느껴졌어요.
에스프레소 먹는 기분을 내어 볼라고
스타벅스잔에도 따라봤어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 과민반응으로 일어나는 것이라
약을 먹는다고 해서 나아지는게 아니에요.
아시겠지만 약 먹을 때 고 때만 순간적으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건데 것도 자꾸먹음
의존성이 높아져서 결코 좋은 일이 아니죠.
조금씩 개선을 해야지 한번에 다 바꿀 순 없잖아요.
에스프레소 대신 아비토젠 한 잔 먹는걸로
일케 생활습관을 개선해 보려 노력했어요.
하루 한 포씩 5일쯤 먹었나? 아침 행사가
좀 약해지는걸 느꼈어요.
그 있잖아요. 눈 뜨자마자 시작하는
재치기, 콧물, 눈물 시리즈요.
이게 갖구 나와서 먹기 좋은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용량이 넘 작아요.
100ml 정도 되면 좋겠더라고요.
쪽 하고 당김 훅 없어져서 아쉬운건
넘 맛나서 그런걸까요?
제가 넘 잘 먹고 좋아하니까
이여사님이 다래사서 청만들어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하기사 작두콩차도 한 두 잔으론
효과 없잖아요. 계속 먹어서
몸에 쌓아야 된다는 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청으로 먹어서 다래추출물이 얼나마 몸에 들어올까 싶은데
그래도 안 먹는거 보단 낫겠죠.
뭐니뭐니 해도 아비토젠 한 포 먹음 되는데
수고수럽게 웬 다래청? 인가 싶어도
이여사님 하시고 싶다는데 전 안 말립니다.
야뱜에 넘 모가 땡겨서
아비토젠을 냉동실로 옮겼어요.
1시간 지나자마자 가위로 잘라서
아비토젠을 먹어봤어요.
아이스크림과 슬러쉬사이인데
먹기 너무 좋았어요.
다래추출물의 단맛덕에 배고픔이 슝 사라진 거 있죠.
일석이죠의 효과를 야밤에 봤답니다.
살짝 데워서도 먹어봤는데 따끈할때는
차느낌이 나더군요.
아직은 더워서 그런지 전 차게 먹는거랑
얼려먹는게 젤 맘에 들었어요.
오늘까지 10포를 먹었는데요.
눈뜨자 마자 시작하던 재채기가 줄었어요.
안 한날도 있었고 눈물도 줄었어요.
콧물이 제일 강한건가 봐요.
뜬금없이 콧물 흐르는 것도 시간도 짧아지고
양도 줄고 있어요.
아직 다래 추출물이 가득한 아비토젠이
냉장고에 있으니 더 먹으면 더 좋아질거라 생각해요.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독한 약으로 증상완화를 당연하다
받아들이지 마시고
생활습관도 개선하면서
비염에 좋은 음식인 다래추출물이
가득한 아비토젠으로 비염을 떠나 보내자구요.
구미땅겨의 결론
재구매 100프로
식품류는 먹다 안 먹었다 하면
효과를 제대로 못 봐요.
그래서 전 꾸준하게 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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