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밥상2 춘천 닭갈비 통나무집 닭갈비 다르긴 달라 닭을 좋아하는 곰이 덕에 웬만한 닭 요리는 다 먹어보고 있거든요. 특히 철판에 볶아지는 닭갈비는 구미땅겨도 엄청 즐기는 메뉴인지라 여러 곳에서 맛봤는데 솔직히 크게 맛나다! 라는 느낌을 받은 적은 없었어요. 그래서 이 정도면 맛나네~~ 했었거든요. 마지막 오더를 30분 앞두고 도착한 춘천 통나무집이에요. 본점에서 몇백 미터 떨어진 3호점이었는데 아주 조용해서 너무 맘에 들었었죠~~ ^^ 평일에다 마감을 앞두고 있어 이렇게나 조용해서 솔직히 좋긴 했는데 살짝 부담되더라고요. ^^;;; 이놈의 코로나~~ 어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요. 테이블에 앉자마자 주문했어요. 닭갈비 2인분에 우동사리추가라고요. 닭내장은 오전에 와야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것도 평일엔 안되고 주말에만 말이죠. 근데 닭갈비보다 닭내장.. 2021. 8. 13. 우포늪 가는 길 창녕 시래기 밥상 한우불고기정식 우포늪 가는 길에 먹었던 창녕 시래기 밥상의 한우불고기정식을 기록해 보려 해요. 구미땅겨는 나들이 가게 되면 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색 있는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실패할 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경험이 되었거든요. 저녁에 도착을 했는데 환하게 밝혀진 간판이 저희를 반겨주더라고요. 주차장은 엄청 컸고 길가에 위치해서 찾기도 어렵지 않았어요. 매장에 들어가서도 좋았던 게 향토음식! 창녕군의 대표 음식이라고 소개한 시래기 밥상이 있더라고요. 시래기 종종 먹게 되는데 거의 국에 넣어서 먹는 정도라서 따로 반찬을 해서 먹어보진 않았는데 시래기 밥상에는 시래기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차려내 주시더라고요. 무슨 맛일까? 벌써부터 궁금해졌어요. 포장 판매 매대가 있어 신기해서 봤더.. 2021.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