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케유리돔1 친구 카라 부케 말리기 부케 유리 돔 선물 구미땅겨의 찐친인의 결혼식이 2월 하순이었는데 코로나19덕에 미루어졌어요. 어렵게 날을 다시 잡은 게 7월이었어요. 2월의 신부는 7월의 신부가 되었고 하객들은 마스크를 쓰고 박수를 치고 단체사진도 마스크와 함께 찍었죠. 그래도 신부는 너무 아름다웠고 결혼식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다행히 뷔페를 먹을 수 있을 때라 밥도 맛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졸업과 동시에 결혼했을 그때에는 부케를 받으면 6개월 안에 시집을 가야 된다는 게 있었고 잘 말려서 태워주는 정도가 있었는데 요즘은 다르더군요. 한 참만의 결혼식 참석도 새로웠지만 부케 받기까지 ㅎㅎㅎ 목발 신세여서 부케는 곰이가 받았어요. 곰이 어찌나 사진을 잘 받던지! 깜짝 놀랐다니까요. 암튼 그렇게 부케를 받고 이걸 어떡하나? 검색.. 2020.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