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님들은 그런 적 없으세요?
입이 바싹바싹 말라서 혀가 쩍쩍 입에서
붙어서 입이 텁텁한 그거 있잖아요.
이런 경우가 갱년기랑 상관이 있는 건지?
이 여사님이 특히 이런 증상이 자주 발생해서
불편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사탕 같은 걸
드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럼 덜해서 말이죠. 근데 사탕이 말 그대로
설탕 덩어리인 거잖아요.
이왕이면 몸에 좋은 걸로 드시면 좋겠다 싶어
찾아봤더니 어머나!
있더군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말이죠.
설탕 대신 자일리톨이 들어있는 캔디를 소개해 드릴게요.
" 톡별 자일리톨 캔디 민트향, 딸기향, 레몬향 "
[ 톡별 ]
톡별 자일리톨 캔디 신기하시죠?
구미땅겨도 엄청 신기했어요.
핀란드에서는 식후에 자일리톨 먹는 게 기본이라는데
전 식후에는 커피를 즐겨서~~ ^^;;;
이 여사님도 커피 좋아하셔서 그런지
커피 맛 사탕을 갖고 다니시면서 드신다는 소리에
바로 주문했어요.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주문하는 거라 오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리거든요.
주문하고 잊어먹을만할 때 도착했답니다.
톡별 자일리톨 캔디엔 설탕이 하나도 없어요.
대신 핀란드산 자일리톨이 98.6%가 들어가 있고
DL-사과산, 천연향료(레몬향, 딸기향, 민트향)
0.4%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구미땅겨는 레몬향, 딸기향, 민트향 다 구매했어요.
종류별로 다 맛을 보는 거 기본 아니겠어요.
잇님들! 그럼 자일리톨이 뭔지 알아볼까요?
구미땅겨도 그냥 껌에 들어가는 거 정도만 알아요.
이왕이면 이번 기회에 알고 넘어가야겠죠.
이럴 땐 네이버 지식백과를 소환하면 되는 거죠.
자일리톨(Xylitol)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감미료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이 나며 당도도 비슷하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핀란드에서 설탕을 대체할 물질로 개발되었다. 자작나무에서 추출한 자일한, 헤미셀루로즈등이 주원료다. 1975년 핀란드의 생화학자 카우고 마키넨(Kauko Makinen)은 자일리톨이 설탕과 거의 똑같은 감미료의 역할을 하면서 충지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발췌
자일리톨 캔디 요렇게 생겼어요.
자일리톨 원석 모양 그대로 살려서 만든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틀에 넣어 모양을 만드는 게 아니라
원석 그대로라고 하더니 큰 건 엄지손톱만 하고 작은 건 검지 손톱 정도
그리고 가루도 바닥에 좀 있다는 거죠.
심하게 자연스러운 캔디의 형태에 좀 당황스러웠어요.
이 여사님은 입으로 바로 배달해 드리니 돌멩이를
준다고 뭐라 하셔서 자일리톨 캔디 봉투를 열어서
보여드렸다는 거 아니에요!
저도 이 여사님도 자일리톨 원석은 처음이라~~
그리고 진짜 달아요. 설탕처럼 단 맛인데
입안에서 깔끔하게 달다고 할까요!
텁텁하지 않고 입이 시원해지더라고요.
입에 저 하얀 돌멩이를 넣자마자 첫 번째로 느껴지는 게
들어간 천연향료의 맛이었어요.
딸긴 딸기, 레몬은 레몬, 민트는 민트향이 나요.
그다음엔 달달한 맛이 온 입안을 가득 채우더군요.
그 단맛이 입안에서 사라지고 나면 입이 참 상쾌해요.
참! 금액이 좀 쎄에다 싶었는데 이걸 막
한 움큼씩 짚어 먹는 게 아니라면
용량으로 계산했을 때 나쁘지 않다는 거죠.
차에 나 둔 건 아직 좀 남았는데 이 여사님이
다 드셨다고 해서 새로 주문을 했어요.
이번엔 딸기를 빼고 레몬이랑 민트로 3개씩 했답니다.
설탕 대신 톡별 자일리톨 캔디 특별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 구미땅겨의 내돈 내산 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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