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봉산리 구미 신상 카페 계속 있고 싶어
구미에서 핫하다고 소문이 나서
한 번 왔었는데 ㅠㅜ 너무 많은 인파에 놀라서
밖에서 보고 뒤돌아섰었던
여기, 봉산리 구미 신상 카페
두 번째 방문에는 성공을 했어요.
들어와 보니 왜 핫한지 알 수 있었어요.
입장하자마자 바로 카운터가 보이고
긴 직사각형 형태의 카페였어요.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어서 sns에서 소문이 자자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여기, 봉산리의 메뉴판인데 궁금증을 일으키는
메뉴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FEEL 라떼, 가래떡 구이 ㅎㅎ
궁금했지만 구미땅겨의 주문은
궁금증보다는 취향으로 했어요.
빨간색 B 스티커가 붙은 메뉴들 보이세요?
여기, 봉산리 추천 메뉴인가 봐요~~ ㅎㅎ
딸기모찌랑, 마카롱이랑
아인슈페너랑 딸기요거트스무디로 했어요.
이곳이 공식 포토존인거 같더라고요.
다양한 캠핑 용품들이 주르륵~~ 전시된
여기, 봉산리 카페 덕에 캠핑에 대한
환상이 좀 생기더라고요.
이렇게 차려놓고 불멍이죠.
그거 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 느낌?
바닥에 자갈이 깔려있어서 실내인데도
야외 같은 느낌 이런 게 캠핑장인가?
하는 느낌이 팍팍 오더라고요.
손님이 저희 포함 두 팀이라서 사진 찍기도 좋았고
요기도 앉아보고 조기도 앉아보고 하면서
캠핑의자 체험도 골고루 해 봤어요.
근데 보기 좋은 거랑 앉아서 편한 거랑
차이가 있더라고요.
젤 편했던 의자에 앉아서 밖을 내다보는데
이 날 하늘이 정말 이뻤어요.
바다만큼 좋아하는 하늘이 너무 시원하게 잘 보이니까
이곳에서 계속 있고 싶어지더라고요.
행복이 지금 이 순간인 거죠.
달달하고 쌉쌀한 아인슈페너에
꼬끄부터 바삭바삭한 마카롱
눈앞에 뻥 뚫린 하늘
발밑에서 자글거리는 자갈 소리가
흡사 이곳은 바닷가??
하늘 보이시나요?
창이 양쪽으로 다 보이는 카페라서
어느 자리에 있어도 하늘이 너무 잘 보이더라고요.
책 가져간 게 있어서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주차장에 차들이 계속 들어오는 거 있죠!
시간을 보니 점심시간이 지난 커피타임 시간이
된 거였어요. 아쉬웠지만 그만 일어날 때가 된 거죠.
여기, 봉산리 구미 신상 카페 계속 있고 싶어!
또 오고 싶은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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