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주는 카페 꾸까 잠실점 롯데 에비뉴엘

 

 

sns에서 늘 보고 가보고 싶어 했던

꾸까 매장이 어머! 잠실 롯데 에비뉴엘에

있더라고요. 너무 좋아서 호다닥

바로 매장으로 들어갔어요.

꽃을 주는 카페 꾸까 저랑 같이 구경해 보아요.

 

 

꾸까는 꽃을 정기배달해 주는 걸로

유명해요. KT VVIP는 포인트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요.

안타깝게도 전 VIP라 ㅠㅜ

VVIP이신 분들 신청해 보세요.

이쁜 꽃이 집으로 정기배송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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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꾸까매장을 광화문에서 스쳐 지나며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몰라요.

그런데 이번에 생각지도 않았는데

꾸까를 잠실에서 이렇게 만나게 되니

너무 좋더라고요.

 

 

이날 살짝 덥더라고요. 롯데 에비뉴엘 안에서

넘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말이죠.

그래서 시원하게 로제 샴페인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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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잎이 이렇게 이쁠 수 있을까요.

작업실 베란다에 합류시켜볼까 싶어서

맘에 든 초록이들을 찍었어요.

동글동글한 게 넘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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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까는 꽃에 관련된 다양한 것들이 모두 함께

있더라고요. 화병, 가위, 가시 제거기까지

여기서 꽃 강습도 같이 진행한다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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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작게 포장이 되어서 가격표를 달고

요렇게 전시되어 있어서 사가기도 좋았어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거요.

 

 

봄인 게 바로 느껴지더라고요.

프리지어랑 라넌큘래스, 튤립♥

 

 

꽃바구니랑 꽃다발도 요렇게 샘플이 준비되어

있어서 선택하고 꽃을 고르면 색감에

맞춰서 만들어 주신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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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야~~ 나 꽃은 꾸까에서 사다 주라~~

여기 전국 배송 다 되거든~~

아라찌!

꽃 사러 갔는데 꽃이 없었다는 이야기

이젠 NONONON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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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 에비뉴엘 안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라

인테리어는 굉장히 모던했어요.

주변에 비해 꾸까매장안만

초록 초록해서 봄 느낌 뿜뿜이었어요.

 

 

거리 두기에 따라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는

미니 꽃병이 올려져 있었어요.

꾸까느낌?

전 주황빛이 고운 장미가 있는 테이블을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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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했던 로제 샴페인 에이드가 나왔어요.

어머 테이크아웃 안 하고 매장에서 먹기로

한 거 넘 잘 한 선택이었어요.

너무 이뻐서 먹기가 ㅎㅎㅎ

 

 

어떤 음료인지 설명해 주는 안내서도

화사하니 이뻤는데 진짜 멋졌던 게

저기 꽃 보이세요?

꾸까에서는 모든 음료 주문에 꽃을 같이

주시더라고요.

 

 

꾸까에서 티 샴페인을 먹는데 입가에 미소가

계속 지어지더라고요.

꽃, 차, 초록 잎 가득한 이 공간

애정이 뿜뿜 솟아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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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주는 카페 꾸까 잠실점 롯데 에비뉴엘

 

이날 정말 찐 오랜만에 혼자 다닌 날이었는데

그동안은 보호자들이 다 옆에 있어줬거든요.

처음엔 허전하고 좀 불안했는데

점차 너무 신나지다가 ㅋㅋㅋ

요 때는 텐션 폭발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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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안 가고 싶었답니다.

 

 

혼자가 더 익숙했던 일상이 언제부터 바뀐 건지

얼마 되지 않은 기간에 삶의 방식에

변화가 많아서 혼란스럽기도 했는데

점차 익숙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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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공간에서 이쁜 차 먹으면서

이쁜 생각만 가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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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까 광화문 매장에도 꼭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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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의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