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업실에서 자꾸 뭘 해 먹다 보니
해 먹는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좀 번거롭긴 해도 건강하고 더 맛난 느낌
게다가 전 왜 제가 한 게
왤케 맛있는지 ㅎㅎㅎ
그 일환으로 홈쇼핑에서 주문한 게
있어요. 바로바로 서분례 명인 청국장이에요.
몸에도 좋고 맛도 있고
끓여질수록 맛이 난다는
쇼호스트님의 말에 저도 모르게
주문을 하고 있더라고요.
아이스박스에 아주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왔는데 바로 먹을 게 아님 얼리라는
쇼호스트님의 말을 기억해서
몇 개 빼놓고 다 냉동실에 넣었어요.
우리나라 청국장으로 명인은 이분이
유일하다고 그건 그만큼 맛있다는 거
아니겠어요!
냄새나는 것 때문에 좀 꺼려 했는데
냄새 걱정 없다는 쇼호스트님의 설명
안 시킬 수가 없는 거죠.
서분례 명인 청국장은 발효균이 온전히
살아있는 신선한 식품이라는 문구도
완전 맘에 들었어요.
받자마자 작업실 냉장고에 남아 있던
채소들을 몽땅 넣어서 끓였는데
난리도 아니었어요.
포장도 얼마나 깔끔한지 맘에 쏙 들더라고요.
요 덩어리 하나가 좀 작은듯해서
3개를 넣어서 끓였는데
짜글짜글하니 밥 비벼 먹기 딱 좋게
끓여지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맹물에다가 채소만 넣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아! 참 냄새 청국장 냄새는 납니다.
향기가 없음 청국장이라 할 수 없는 거죠.
아~~ 스멜~~
ㅋㅋㅋ
이 향기 덕에 물감 냄새가 안 났으니
일석이조? 맞는 거 같아요.
심하진 않다고 느꼈는데 뭐 이건
개인차가 확실하게 있을 거 같아요.
콩의 형태가 살아있는 알알이 이에 걸려서
밥이랑 같이 씹히는데 음~~
두부랑 같이 비벼지니까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고요. 저 이날 밥 두 공기 먹었어요.
작업실에서 많이 먹음
배불러서 애먹었어요~~
그래서 청국장은 몽땅 집으로
들고 갔어요. 간단하면서
냄새 없으면서 음쓰안나오는 걸로
해 먹는 걸로
이날 저 먹고 나서 배불러서 허덕대다
작업 끝냈잖아요.
서분례 명인 청국장 홈쇼핑에서
정말 잘 산거 같아요.
소비 요정이여~~ 땡큐♥♥♥
청국장 그 까이꺼 냄비랑 물만 있음
50년 전통 맛집맛이 바로
내 손에서 만들어져요.
들어가는 채소가 많아질 수록
맛있어지는 떨어지기 전에 바로
주문해 놓아야 겠어요.
면역력 증진에 청국장이 찐이거죠.
[ 구미땅겨의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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