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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이러쿵

제천 청풍호 물은 언제나 좋다

by 구미땅겨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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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봐도 봐도 좋은거 같아요.

하늘도 좋고

물도 좋고

그래서 그런지 바다는 더 더 더 좋고

요즘 자꾸 더워지니

더 물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겸사겸사 제천에 갔답니다.

젤 큰 이유는 만나고픈 분이 제천에 살고 계셔서

만나러 가는 길이 제일 큰 이유였어요.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물안개가 연하게

퍼져 있어서 분위기가 더 멋졌답니다.

구미땅겨 사는 곳에도 낙동강이 흐르는데

흐르는 물의 멋이 있다면 이렇게 넓게

고여 있는 물의 멋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이른바 물멍을 한 참 했어요.

시간도 이르고 주차장에 아무도 없어서

좋아라 하면서 한 참을 물을 바라보는데

유람선을 운행하더라고요.

음~~ 탈까 말까? 고민했어요.

한 7~8년 전에 부모님이랑 탄 적이 있는데

이 쪽에서는 안 타봤거든요.

 

고즈넉하게 물멍을 하고 있으니

유람선타러 오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더라고요.

약속장소로 움직일때가 온거죠.

 

 

또 와서 그 땐 요기서 수상비행기 타자고

무서워서 못 탈거면서

곰이말에 알았다 하며

제천에서 끝내준다는

감자탕집으로 출발했답니다.

 

 

감자탕은 찐 환상적이었어요.

감자탕 포스팅도 할거랍니다.

감자탕 먹으러 또 가야 돼요.

음~~ 물멍이냐 감자탕이냐 하면

고르기 힘들어요.

둘 다 필수!!!

 

물멍하고

감자탕 먹으러 ㅎㅎㅎ

제천에 또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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