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예약을 했었는데
백신 종류가 바뀌면서 오늘 화이자로 1차 접종을
하게 되었어요. 은근 긴장되더라고요.
먼저 맞은 쌤들의 경험담이 워낙
다양하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
팔이 너무 아프다고 ㅠㅜ
그리고 밤에 아파서
아침이 오기까지가 너무 길었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ㅎㅎㅎ
접종 센터에서 접종을 해야 되다 보니
구미에 예약을 못해서
상주 접종 센터에 예약을 했거든요.
입장하기 전 문진표를 작성했어요.
작성 후 신분증과 문진표를 가지고
방역조치를 하고 접종 센터에 입장해서
접종등록을 하고
접종 전 예진을 하고
접종을 받았어요.
접종 후 주의사항을 듣고 전산등록을 마친 후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15분간 머물렀어요.
이상반응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는 현수막이 있어
읽어보면서 아~~ 했답니다.
경미한 증상이라 집에 오는 길에 어지럼증은
많이 사라졌어요.
팔 통증은 ㅠㅜ 더 심해졌고요.
얼음찜질은 못하겠더라고요.
얼음이 접종부위를 건드리니 더 아파서요.
결론적으로는 부모님의 아스트라 백신 접종 때
동네병원에서 접종 받았을 때보단
더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운영되는 게
눈에 보여서 안심되었어요.
접종 후기로는
맞을 때 따끔! 하고 시간이 조금씩 지날수록
욱신욱신하더라고요.
열감이 느껴지면서 팔뚝이 무거워지는 느낌!
게다가 전 5분쯤 지나니 어지러워서
걱정이 좀 되었는데
기본 증상 중 하나 더라고요.
지금은 접종 후 7시간 정도 지났는데
타이레놀 먹었어요.

에어컨 틀어놨는데 왜 이렇게 덥지?
싶어 체온을 재 봤더니 37.7이더라고요.
미열에다가 전 왜 무릎이랑 어깨가 아픈지
어서 자려고요.
워낙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던데
푹 자고 일어나서 개운하게
아침을 맞이하고 싶어요.
마스크 없는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아자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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