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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이삐

김코코샤넬냥 그녀의 매력 일기

by 구미땅겨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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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코코샤넬냥 그녀의 매력 일기

시작해 봅니다.

우리 코코 넘 이뻐서

환장하겠는데 요즘

이쁨 지수가 자꾸 높아지는 거 어떡해요.

혼자 보기 아까워서

포스팅으로 남겨본답니다.

이불 끝자락에 살짜기 숨겨진

저것은 그녀의 꼬리인가??

 

 

분명 이곳엔 아무도 없었는데

언제 들어와 계셨는지?

코야?

언제 왔어??

 

 

너 그 와중에 안 보이는 줄 아는 거야?

너무 잘 보여

보인다고~~

 

 

그녀의 매력은 끝이 없다.

매번 매번 반하게 되는

눈 눈 저 눈

너무너무 황홀하죠.

 

 

 

웬일로 이렇게 또 턱을 내어주시는지

손꾸락이 아프면 어때요.

열심히 긁어 드릴게요.

 

 

그만하라고 이불 속으로 숨어버린

그녀

이쁜 궁디를 실룩거리며

뒤로 후진하면 초보 집사 언니의

심장도 같이 후진합니다.

컥~~~

 

 

제 눈에만 이렇게 이쁜 건 분명 아니에요.

김보스와 이 여사님도

울 코식이가 젤로 이쁘다고

이런 고양이 없다고!

그렇습니다.

이런 미묘가 없습니다.

 

 

뭔 짓을 해도 이뻐요.

이 여사님 게발선인장 화분을

초토화시켜도

이 여사님 화장품을 하나하나

밟아 던져도 ㅋㅋㅋ

뭐 거의 이 여사님 위주인

왜냐면 우리 코코니까요!

김코코샤넬냥

이름대로 한다더니

줄여서 코식아 코야 코똥아

했더니 더 똥꼬발랄해지는건가?

김코코샤넬냥! 하면 쳐다도 안 보잖아

우아하고 모던한 원래의 이름처럼

늘 매력 터지게

오래오래 함께하자!

우리 집에 고양이 있다.

김코코샤넬냥 그녀의 매력 일기

이불속 그녀 모습 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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