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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코코샤넬냥 그녀의 매력 일기
시작해 봅니다.
우리 코코 넘 이뻐서
환장하겠는데 요즘
이쁨 지수가 자꾸 높아지는 거 어떡해요.
혼자 보기 아까워서
포스팅으로 남겨본답니다.
이불 끝자락에 살짜기 숨겨진
저것은 그녀의 꼬리인가??
분명 이곳엔 아무도 없었는데
언제 들어와 계셨는지?
코야?
언제 왔어??
너 그 와중에 안 보이는 줄 아는 거야?
너무 잘 보여
보인다고~~
그녀의 매력은 끝이 없다.
매번 매번 반하게 되는
눈 눈 저 눈
너무너무 황홀하죠.
웬일로 이렇게 또 턱을 내어주시는지
손꾸락이 아프면 어때요.
열심히 긁어 드릴게요.
그만하라고 이불 속으로 숨어버린
그녀
이쁜 궁디를 실룩거리며
뒤로 후진하면 초보 집사 언니의
심장도 같이 후진합니다.
컥~~~
제 눈에만 이렇게 이쁜 건 분명 아니에요.
김보스와 이 여사님도
울 코식이가 젤로 이쁘다고
이런 고양이 없다고!
그렇습니다.
이런 미묘가 없습니다.
뭔 짓을 해도 이뻐요.
이 여사님 게발선인장 화분을
초토화시켜도
이 여사님 화장품을 하나하나
밟아 던져도 ㅋㅋㅋ
뭐 거의 이 여사님 위주인
왜냐면 우리 코코니까요!
김코코샤넬냥
이름대로 한다더니
줄여서 코식아 코야 코똥아
했더니 더 똥꼬발랄해지는건가?
김코코샤넬냥! 하면 쳐다도 안 보잖아
우아하고 모던한 원래의 이름처럼
늘 매력 터지게
오래오래 함께하자!
우리 집에 고양이 있다.
김코코샤넬냥 그녀의 매력 일기
이불속 그녀 모습 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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