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코스3 상주 낙단보 마실 갔다 왔어요 구미땅겨랑 곰이가 다녀온 상주 낙단보에요. 이날 비가 왔다 안 왔다 해서 하늘에 구름이 엄청 많았답니다. 구름을 만질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이 절로 되더라고요. 낙단보를 중간쯤 걸어가니 의성군이 되더라고요. 강 한가운데를 기준으로 ㅎㅎ 상주시와 의성군이 나누어지는 건가 봐요. 안내 표지판을 보면서 오~~ 했답니다. 온도는 높았는데 습도가 낮아서 그런지 아주 시원하더라고요. 게다가 바람이 잘 불어주니 이런 날씨면 여름도 괜찮다 싶었다니까요~~^^ 난간이 높아서 물 보기가 쉽지 않았어요. 물소리가 아주 시원하게 나는 곳으로 갔더니 수문이 열려있었고 거기에서 물이 흐르는데 우 와 시원하더라고요. 물이 맑지는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상주 낙단보 마실 다녀왔어요 낙단보 물멍 한참을 바라보다 문득 든 생각.. 2021. 7. 12. 방갈로가 있어 좋은 칠곡 팔공산 동화 속으로 팔공산에는 맛집이 엄청 많아요. 아직도 다 못 가봤으니 얼마나 많은지 새로 생기는 곳도 많은 데다 뭣보다 몰라서 못 가는 곳도 부지기수인 거죠. 이번에 가본 칠곡 팔공산 동화속으로 랍니다. 여기도 이야기는 들었는데 동선이 애매해서 못 가봤었거든요. 그러던 차 능이 백숙을 잘 한다고 ㅎㅎ 능이가 몸에 차암 좋잖아요. 그래서 몸보신하려고 후다닥 다녀왔어요. 동화 속으로는 황토색 거대한 버섯 모양이더라고요. 1층은 식당이었고 2층은 카페더라고요. 1층에서 방갈로를 배정받아서 이동하면 되는 거였어요. 방갈로가 한두 개가 아니더라고요. 하얀 버섯 같기도 하고 ㅎㅎ 산자락에 위치한 방갈로 중 7번을 받아서 올라갔는데 꽤 높더라고요. 연못이랑 폭포가 있는데 물이 가득하지 않더라고요. 여름 되면 물 채워놓는.. 2021. 5. 15.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의성군 조문국 사적지 구미땅겨 사는 곳이랑 가까운 곳에 고분이 아주 많다는 무려 30개가 넘는다고 진짜? 어디? 했더니 의성군 조문국사적지라고 하더라고요. 어머님들 사이에서는 아주 핫한 곳이라고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인데 산책하기도 너무 좋게 꾸며져 있다고 추천을 팍팍 받아서 사브작 사브작 해 떨어질 때쯤 맞춰서 가 봤답니다. 의성군 조문국사적지에만 고분이 37기가 있고 이 주변에도 고분이 더 있다고 하더라고요. 조문국은 나라 이름이라고 해요. 185년에 신라로 편입된 나라인데 우와~~ 정말 오래된 고분들이더라고요. 이 고분들을 발굴조사해서 금동관, 은제 과대 등의 유물들이 많이 출토되었다고 하는데 이런 유물들은 조문국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지금은 휴관 중이에요. 의성군 조문국 사적지가 위치한.. 2021.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