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배문릿 All night! 새벽을 달리는 구미 한옥카페

가배문릿 All night! 새벽을 달리는 구미 한옥카페

였는데 지금은 11시까지만 운영하겠지요?

지난달에 구경 갔었는데

요즘의 상황을 보니 무섭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되고 그러네요.

 

 

지난달 일부러 한적한 때에 간다고 새벽에 간 거였거든요.

넓은 공간에 5명 남짓한 인원이어서 안심하며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넓기도 넓지만 한옥 인테리어 다 보니 앉아 있음

편안함이 자연스럽게 스며서 좋더라고요.

복작거리지 않고 차분하면서 말이죠.

​

그래서 그런지 코로나19 이전에는 스터디하는 분들도

꽤 보였었거든요. 새벽이라 아무도 안 계시긴 하지만요.

 

 

공간 공간마다 분위기가 조금은 달라서

누구랑 왔는지? 어떤 목적인지?에 따라서

골라앉기 좋은 곳이더라고요.

​

요긴 짝꿍이랑 앉기 좋은 살짝 구석탱이

자리였어요. ㅎㅎㅎ

 

 

한옥은 천장이 참 이쁘고 같아요.

나무들이 줄지어 천장을 받치고 있는 형태 그 자체가

천장을 작품으로 만들어 주더라고요.

​

 

냉수랑 온수랑 요렇게 준비되어 있어서

따로 직원분 안 부르고 따뜻한 물먹을 수 있어

편했어요. 보통은 직원분에게 요청을 해야 먹을 수 있잖아요.

 

 

물먹으러 갔다가 빵을 보고 먹을까 말까!

고민고민했답니다.

고민은 저 멀리 먹고 싶음 먹어야 된다는 거죠?

​

그렇지만

​

시간이 너무 야심해서 ㅎㅎㅎ

1시가 넘어갈 때쯤이라서요.

눈으로만 먹었어요.

 

​

​지금도 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현금 결제를 하면 요 귀여운 더치커피를 주시더라고요.

단, 만 원 이상 결제라는 점! 잊지 마세요.

​

 

구미 가배문릿은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그냥 아이스크림이 아닌 쫀득쫀득 아이스크림

아 이름 들었었는데

​

이놈의 기억력~~ ^^;;;

모양만 봐도 아시는 분은 아실 거예요.

​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

​

쇼케이스에 보이는 것처럼 케이크도 있고

생과일주스도 있어요.

​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다양하더라고요.

 

 

요기 복층 구조라서 2층이 있는데

너무너무 올라가서 구경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무릎이 때문에

눈으로만 봤습니다.

 

 

조오기 보이시죠? 2층이요.

​

앞으로도 종종 새벽에 가야지 했는데

ㅠㅜ

 

 

여기도 md 상품들이 꽤 있더라고요.

왠지 이렇게 상품이 준비된 카페들은

구미땅겨 느낌상 준비가 단디 된 느낌?

그래서 커피 맛도 더 좋게 느껴지는 ㅎㅎㅎ

 

 

요기도 이쁘고 저기도 이쁘고

로또가 되면은 구미땅겨는

갤러리 카페를 하나 오픈하고 파요.

​

근데 로또는 사야지 당첨이 될 터인데?

 

 

요런 단체석에서 지인들과 모디 앉아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커피가 나왔는데 트레이가 신기하더라고요.

이게 모야? 하고 만지작 만지작 했더니

곰이가 보고 3D프린터로 만든 거 같다고 하네요.

​

오~~ 구미 플랙스~~

​

컵이 안 흔들려서 들고 오는데 걱정이 덜한 트레이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어서 부서지거나

뜨거움이 전해지거나 하진 않았어요.

​

다만 좀 더 디자인이 이뻤으면 하는 피드백?

​

 

커피 홀더의 문구를 옮겨 봅니다.

" 가배문릿은 고소한 커피를 지향합니다. "

[ 가배문릿 ]

 

 

업무로 바쁘다 보니 이 시간밖에 없다고

마실이를 나왔는데 피곤한지 저러고 자네요.

​

구성탱이에 자리 잘 잡은 거죠~~ ^^;;;

​

스티커를 붙이지 않음 서로 놀랄 얼굴 상황이라

한옥 인테리어로 어여쁘고 특색 있는

새벽까지 문을 여는 가배문릿이 있습니다.

 

 

 

[ 2020년 11월에 다녀온 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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