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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이삐

캣타워에서 낮잠 자는 거야 김코코 6세 샴고양이 초보 집사의 관찰 시점

by 구미땅겨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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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 이 여사님과 김코코샤넬냥

사이가 아주 좋습니다.

서로를 사랑하는 맘을

아낌없이 표현해 주는

이 모습 찐이지 않나요?

요즘 전 이 둘의 티키타카를 엄청 보고 있습니다.

안 보고 싶어도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네요.

초보 집사의 관찰 시점 시작해 봅니다.

 

 

 

 

cpm 기계에서 낮잠 자려다

이 여사님의 찐 사랑 봉변을 당한

김코코는 얼른 김보스님의 수제 캣타워로

도망? 아니 이동하셨어요.

생각보다 상당히 빠른 울 코코

뚱냥이라 무시하지 않으마

정말 순식간에 캣타워로 올라간 너

진심 놀랬다 냥~~ ^^

 

 

 

 

아~~ 이 여사님

떠난 사랑은 잡지 않는 건데

질척임을 가득 안고

김코코를 향해 손짓합니다.

초보 집사의 관찰 시점에서 보면

코코는 질척임이 가득한 사랑

거들떠도 안 본다는 거죠.

김보스 수제 캣타워는

울 코식이가 물고 씹고

타고 뒹굴어도 넘어지지 않아요.

김보스님이 한 땀 한 땀

용접해서 만들어 오셨거든요.

비싸게 원목 캣타워 사서 설치했는데

그거 넘어져서 코코도

구미땅겨도 멀리 갈뻔했거든요.

 



이 여사님은 그렇게 한동안 열심히

김코코의 낮잠을

방해했습니다.

뭐 별 효과는 없었지만요.

 

초보 집사의 관찰 시점에서 보자면

놀아줄 때를 맞추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다는 거죠.


건강한 고양이의 수면시간은

10시간~16시간 정도이다.


이만큼은 잠을 자야 된다는 고양이가

바로 김코코인거죠.

우리 집에서 무한 권력을 휘두르는

샴고양이 김코코샤넬냥은

어느새 6살이 되어버린 거 있죠.

참 빨리도 시간이 흘렀어요.

초보 집사의 관찰 시점으로 보자면

아기 고양이였던 적이 진짜 있었나 싶은

한 등발하는 김코코

오늘도 키가 자라고 있다는

이 여사님의 이야기도 덧붙여 봅니다.

 

저긴 넘 높아서 손이 닿지 않아요.

코코를 만지려면 의자 위에 올라가야 되는데

그렇게까지 하는 식구가

없는 관계로

저렇게 올라가면

잘 잔다는 거죠.

넘 잘 자서 뒤집다

떨어진 적도 있어요.

기가 막힌 건 분명 뒤집다

떨어진 건데

착지하고 나선 그루밍을 자연스럽게

하면서 원래 내려오려

그랬다는 듯 행동하는 거

아 그 장면

안 보셨음 말을 마세요.

 

 

 

 

윙크하는 눈 ㅋㅋ

이건 잠이 온다는 신호에요.

 

 

 

꼬리를 가열하게 흔들어 대는 건

가라는 거죠.

눈에 보이시죠.

 

" 저리 가라고 어서 "

[ 김코코 꼬리언어 해석 ]

 

 

 

 

이 여사님 키가 꽤 크신데

이상하게 꼬리도 못 잡으신다는 거죠.

^^

울 코코 꼬리 흔드는 게

아주 그냥 솜씨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이제 정말 그냥 자게 놔두어야겠어요

아가 성격 나빠지는 거

이렇게 괴롭혀서 그런 걸 거예요.

저야 관찰이 주인 집사 초보라

매일 케어하는 이 여사님의 양묘법을

나쁘다 할 순 없지만

좀 터프한 거 확실한 거죠.

 

 

 

 

언니 보여요.

카메라 본 거양~~^^♡

아궁 이뽀 이뽀

 

 

 

 

눈이 한쪽씩 차례로

조금씩 조금씩

감겨지는 거 보이세요.

집에 김코코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지 상상도 안 되는 거 있죠

뭐 그 덕에

털을 많이 얻긴 했는데

그거야 사랑함으로 다

해결 중이에요.

뭐 그까이 털쯤이야

울 김코코와 바꿀 수 없죠.

근데 새벽에 좀 안 날아다님 안 될까?

코코 웅~~

부탁한다냥

우리 새벽에는

웬만하면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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