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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왕달팽이와 6년 넘게 함께했는데
이런 모습은 또 처음이었어요.
조오기 조기 제 팽일이 몸에~~
구멍이 ㅠㅜ
저 엄청 놀랬잖아요. 이게 무슨 일인가 해서요.
혹 아픈 건가? 다친 건가? 놀래서
팽일이를 꺼냈는데 헉!
몸에 난 구멍이 저절로 작아지면서 닫히더라고요.
이 녀석 그 와중에 응아는 또 다 묻히고 있고~~
아프리카 왕달팽이의 호흡 구를 제가 처음 본 거더라고요.
달팽이가 숨을 쉬는 거죠.
검색과 책을 찾아봤는데 더 자세히는 ㅠㅜ
못 알아냈어요. 혹 더 자세히 아시는 분은
알려 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처음엔 교미공? 인가했는데 그건 오른쪽 뺨쪽에
생기 거든요. 이건 뺨이 아니고 옆구리?
폐쪽이랑 가까워서 해부학 쪽으로 검색해보니
호흡 구라고 나오는데 거기까지밖에
못 알아냈어요.
이런 거 보면 참 무관심했구나 싶어요.
아프리카 왕달팽이의 이런 모습이 처음이니
저도 처음으로 미니 온욕 수영장을 만들었어요.
물이 깊으면 팽이들은 수영 못하거든요.
자박자박하게 담아줬더니
좋아하더라고요.
하루에 한 번씩 사육 장안을 청소하면서
케어해 주고 있어요. 이 녀석들
스트레스 받으면 몸 색도 변하고 그러거든요.
요즘 상춧값이 자꾸 올라서 사료비율을 늘였는데
오늘은 상추 팍팍 넣어 주려고요.
6년 내내 함께해 왔지만 새론 모습을
자꾸 보여주는 팽이들~~
코코랑 달리 엄청 조용하고 귀여운
몸짓으로 구미땅겨랑 소통하고 있답니다.
배발을 쭈~~욱 꺼낸 모습도
곧 자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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