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데이트 삼국유사 테마파크 곰이 투어 하편
바로 출발할게요.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너무 넓기도 하고
아직 오픈을 안 한 곳도 있기도 하고 해서 결론은
여러 번 가야 할 곳이라는 건 분명한 것 같아요.
아래 이미지는 삼국유사 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건데 얼마나 넓은지가
한눈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 거죠.
구미땅겨가 못 가본 곳부터
캡처한 이미지로 설명해 드릴게요.
우선 아래 이미지 멋지죠.
여기가 그 유명한 삼국유사 테마파크의 자랑
해룡 놀이터에요.
구미땅겨가 간 날 왜건에 짐을 바라 바리 싣고
아이들 손을 잡고 부모님들이 엄청
많이 걸어가셨거든요.
다 이곳으로 가시는 거였어요.
물놀이 용품을 다 갖고 가야 되니
짐이 많아 왜건을 갖고 온 건데
그 행렬이 어마어마했어요.
그래서 전 이날 해룡 놀이터 안 갔습니다.
현재 9월
해룡 놀이터는
문을 닫았다는 거죠
여긴 해룡 슬라이더에요.
요긴 가보고 싶긴 한데 무서워서
고민 중이에요.
슬라이더 길이가 어마어마해요.
곰이랑 구미땅겨랑 둘 다
놀이기구 못 타거든요.
안전함을 즐기는 편이라서요.
여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슬라이더라니
계속 고민해도 될 거 같아요.
이용하실 분들은 아쿠아슈즈 지참과
비 오는 날은 운영 안 함을
기억해 주세요.
요긴 숙박시설인데 후문 쪽과 가깝고 가족끼리
와서 휴식하기 딱 좋은 시설이라고
안내가 되어있더군요.
예약이 네이버에서 되더라고요.
삼국유사 테마파크 하면
요게 젤 먼저 나오는 거죠.
이야기학교가 있는데 여긴
세미나와 학술제, 강연, 강좌 등을 열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해요.
대관 문의는 대표 홈페이지로 ㅎㅎ
하심 되겠지요.
구미땅겨의 컨디션상 도저히 미로는
불가능이라 또 자연스럽게 패스했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승마장과 국궁장은 아직 준비 중이라
안 가도 되는 거였죠.
아직도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해룡 열차가 보여서 얼른 찍어봤어요.
너무 귀여운 게 탈 걸 그랬나 생각했답니다.
입장료에 2천원 추가하면 되니
걷기가 부담된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요긴 지철로 사자상이에요.
삼국유사 테마파크의 조형물은
다 이야기를 갖고 있다는 거죠.
만파식적과 지철로 사자상은 언덕을
올라가는 코스인데 올라가면 조오기 사자 입속
으로 쏙 나온다는 거죠.
사진 맛집이 확실하죠.
안내 표지판을 보며 심각해진 곰이에요.
왜냐 곰이는 더위를 좀 타거든요.
아니 여름이 생일이면
더위쯤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전 겨울 생일로 추위 크게 안 타거든요.
아 곰이투어 이제 더 이상은
무리인걸까요?
이 광장 즉 가온 광장이 중앙이라고 보심 되어요.
가온 광장에서 위쪽으로 풍류정이 있는데
정자에요. 우리가 아는 그 정자!
정자에서 바로 보이는 먹거리촌에
식당가가 준비되어 있어요.
아주 간단한 음식만 제공되어요.
음료, 과자, 라면 정도예요.
지역 특산품이 좀 있긴 했는데
제가 갔을 때 많지는 않았어요.
결론은 요기서 다시 곰이랑 구미땅겨는
뒤돌아 나왔어요.
가온누리관에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시원한 거 먹으려고요.
우산 쓰고 다녀도 더웠거든요.
카페 앞에서 본 가온누리관 입구에요.
한옥의 아름다움이 보여서
저장했습니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에요.
아기자기한 게 아이들 손을 많이
탈 것 같아 걱정이 되었답니다.
엄청 시원하진 않았지만
살 것 같았어요.
무조건 빙수로 주문했어요.
양이 꽤 많아서
남기길 싫어하는 곰이가 걱정을 했죠.
달달한 아이스크림과 고소한 콩가루에
살금살금 이에 걸리는 견과류 덕에
올라왔던 화와 더위가 훅 내려갔답니다.
이제서야 체험학습에서
달달구리 데이트로 경로를 잡은 것 같아요.
주말 데이트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체험학습 삼국유사 테마파크
느낌 뿜뿜 이었잖아요.
곰이투어 단디 합시다.~~♡
마지막 코스로 웅녀 동굴과 건국 이야기 길을
찍고 마무리하기로 했어요.
곰이가 엄청 가고 싶어 했어요.
" 웅녀 동굴 "
카페에서 나와 3분 정도 걸으면 되는데
이게 서서히 올라가는 언덕길이더라고요.
빙수 먹고 식은 몸이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죠.
하늘 보이시죠.
너무 이뻐서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하늘이었거든요.
주말 데이트의 하이라이트였죠.
하늘 바라보며 언덕길을 오르는데
거칠어지는 호흡이
불어오는 바람에 진정이 될까 말까
할 때 동굴이 보였어요.
바람이 열어주는 동굴 입구에요.
동굴도 시원해요.
엄청은 당연 아니고요.
바람 불고 어두운 관계로
꽃길이 생각보다 좀 짧아요.
그래서 왔다 갔다 했답니다.
꽃길 찐 맘에 들었어요.
동굴 밖에서 보이는 풍경이에요.
저 멀리 해룡 슬라이더 보이시나요?
여긴 줄 서서 촬영했어요.
아주아주 커다란 웅녀가 있는 곳인데
요 뒤가 바로 웅녀마늘 활성화 센터였어요.
곰이의 사진이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힘을 내기로 하고
공간은 작았는데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풍부했어요.
웅녀 찰칵 저장해 주궁♡
마늘 꽃이 이쁘게 장식된 포토존 벤치에서
셀카도 팍팍 찍었지요.
요기서 정문까지
빠른 걸음으로 7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진심 전동휠, 자전거 같은
이동 수단 생각이 간절했는데
더위가 가신 요즘은 다를 것 같긴 해요.
정문이 보이네요.
3시간을 넘어서서 폐장시간 30분 남겨놓고
나왔어요.
해가 길 때라 일찍 닫는 거 같아서 아쉽더라고요.
야간개장은 아마 없겠죠?
볼거리는 많은데 아직 초장기라 그런지
먹을거리는 좀 부족했어요.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음식들이
많아지면 더 좋을 것 같단 생각 많이 들었어요.
지금 코로나로 인해 가온누리관은
동시 입장 80명 한정이고
해룡 슬라이더는 50명 한정이라고 해요.
가실 때 준비 단디 하시궁
즐건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구미땅겨 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 데이트 창원 해양드라마 세트장 추천 (0) | 2020.11.03 |
---|---|
주말 데이트 콰이강의 다리 산책 코스 딱이야 (0) | 2020.10.28 |
숲속 한방랜드 숯가마24시 감기몸살 시작엔 딱 (0) | 2020.10.23 |
홍대 워터멜론 인스샵 문방구 초딩 핫플레이스 방문기 (0) | 2020.10.09 |
곰이 투어 삼국유사 테마파크 주말 데이트 상편 (0) | 2020.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