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님들 카카오 프렌즈 스토어와 연결된
지하로 가는 계단을 타고 내려오면
뚜~~둥 이곳이 있더라고요.
서울 명동 반다이 몰 건담 플라모델 여기 다
있답니다. 플라모델이 뭔가? 하시는 분들도
이 사진 보시면 아! 하고 바로 아실 것 같아요.
뭐 구미땅겨는 건담을 아주아주 좋아해요는 아니에요.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관계로
이런 메카닉! 로봇류는~~ ^^;;;
그럼 왜 이곳에? 하시는 거죠?
왜냐면 플라모델을 찐으로 좋아하는
고딩 청소년의 안내로 이곳으로 오게 된 거죠.
아~ 이 고딩 청소년의 큰 그림에
제가 뽕당 빠져서 이곳으로 오게 된 거죠.
이런 곳의 위험함은 오래 머물면 안 되는 거죠.
있으면 있을수록 손이 무거워지고
눈에 자꾸 뭐가 밟혀지고~~
아~~
매장이 상당히 넓어요. 그리고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해요~ ㅠㅜ
하나 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귀여운 녀석들~~
손이 자꾸 움찔움찔~~
하는데 하나만? 아니야 두 개만??
플라모델 조립에 필요한 도구와 재료도
이곳에 모두 있더라고요.
니퍼랑 붓이랑 페인트에 접착제까지
여긴 정말 개미지옥 같은
이건 도저히 못 참겠더라고요.
나의 라이언~~
그래서 질렀어요.
세 마리 다 안 하고 ㅋㅋㅋ
참고 참아서 리본 라이언과 후드 라이언
두 녀석을 데려왔어요.
제가 포스팅 먼저 해서 아시죠?
이곳에서 한 번 더 고비가 왔어요.
아 키티~ 나의 냥이~~
이 귀여운 것
근데 잘 참았습니다.
자세히 뜯어보니 부속품이 많아 보이더라고요.
음~~ 너무 복잡한 건 구미땅겨
안경 쓰는데 눈 나빠지는 거죠.
아래의 어머어머한 녀석들은 고딩 청소년의
픽인데 둘 중 하나를 데려왔어요.
부속품이 얼마나 많은지는 말하지 말자고요.
저 큰 박스 속에 얼마나 많은 조각들이 모여 있던지
이 플라모델은 불도 켜진다고 하더라고요.
아~~ 이거 보고 한참 웃었어요.
" 오늘 지를 건프라를 내일로 미루지 마라! "
[ 서울 명동 반다이 몰 ]
이 쁘띠 한 녀석들 귀여워서 한참 봤는데
색이 제 취향이 아니라서 ㅋㅋㅋ
요 녀석들보다 좀 더 큰 녀석으로
핑꾸핑꾸한 녀석은 집에 있답니다.
반다이 몰에서 20분이 넘어가면서
뭔가가 자꾸 쌓여가는 거죠.
담았다 내렸다 담았다 내렸다~~
고딩 청소년에게 말했죠.
이제 우리 그만 이곳을 나가자고~~
고딩 청소년이 불이 반짝이는 그 녀석을
완성하면 보여주기로 했는데
학업에 바빠 언제 완성할는지?
외려 구미땅겨가 아끼느라 박스째로 둔
케로로 대장군을 언제 완성할 거냐고~~
음~~ 케로로 대장군은 음~~
완성해도 어디다 둘지가 문제인 거죠.
우리 집 실세 코코가 ㅎㅎㅎ
아기자기한 걸 무지하게 좋아하거든요.
암튼 서울 명동 반다이 몰 구미땅겨에게
신세계였어요.
다시 가면 못 데려왔던 라이언이랑
키티랑 아무래도 데려올 것 같아요.
ㅎㅎㅎ
플라모델을 좋아하신다면 서울 명동
반다이 몰 기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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