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코코샤넬냥의 생일선물이 드디어 도착했어요.
와디스 펀딩으로 스마트 캣 매직박스
받았는데요. 오자마자 어찌나
반갑던지 제가 더 신났어요.
직접 사용해 보고 작성하는
후기랍니다.
AI 기술이 접목된 고양이 장난감인데
울 코코가 질리지 않고 잘 놀길
정말 바라는 마음으로 주문했답니다.
사냥 본능을 자극하는 깃털이 7군데 구멍으로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데 기억된 움직임이
아닌 AI 기술로 나온다니 기대가 많이
되었거든요.
네모난 박스형 디자인에 7군데
구멍이 세모난데 끝을 다 둥글게
처리해서 혹여 발이 다치지 않게
세심하게 처리되어 있어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건전지가 없다는 거 정도예요.
4개가 들어가는데 ㅠㅜ
안 넣어주셨어요.
전 추가로 깃털을 더 구매했어요.
울 코코에겐 넉넉해야 될 것 같아서 말이죠.
6개가 1박스여서 1박스 시켰어요.
지금 2주 정도 됐는데 아직 첫 번째 걸로
사용하고 있어요.
길이는 많이 줄었어요.
요렇게 생겼어요. 심플하죠?
아이보리색 몸체에 전용 공구인 드라이버 1 나랑
깃털 1개가 들어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게 있어서
건전지만 넣으면 바로 작동하는 거죠.
울 코코발이 쏙쏙 들어갔다 나왔다 하기
딱 좋은 세모 동굴은 아래쪽이 매끈매끈해서
더 좋아할 것 같았어요.
김코코샤넬냥이 말이죠.
이 부분이 감지 센스더라고요.
작동하고 5분이 지나며 멈추는데
이 부분을 냥이가 지나면 감지해서
다시 시작하는 거죠.
어쩜 이리 귀여울까요~~
집사님들은 이 맘 다 아실거에요.
울 코코 난리 났어요. 작업실에 따라와서
자꾸 저지레를 해서 곤란했는데
스마트 캣 매직박스 전원을 올리자마자
격하게 반응해 주시더라고요.
작업실로 안 나오고 계속 방에서만
있어서 뭐하나 하고 제가 들어가 봤다니까요!
이 여사님이 잘 갖고 논다고 잘 샀다고
칭찬을 격하게 해 주셨어요.
이 앞전에 구매했던 물고기 장난감보다
더 좋아한다고 안 움직이면 옆에서 기다린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첫날 깃털 엄청 뽑더라고요.
우와 전 울 코코 이렇게 빠른지 몰랐어요.
깃털을 물고 잡고 흔드는데 스마트 캣 매직박스가
통째로 들려 올려지는데 당황했잖아요.
울 코코 이도 튼튼한 거 있죠.
발이 쏙 들어가 있는 모습 너무 이쁘죠.
이렇게 빠른 아이한테 평상시 제가
흔들었던 낚싯대는 얼마나 느렸을까요~~
그래서 제가 놀자 하면 안 왔나 봐요.
레이저 포인트가 이리저리 자동으로
움직이는 장난감도 있는데 그건
첫날만 좋아하더라고요.
패턴이 반복되는 걸 알더라고요,
똑똑쟁이녀석~~
그래서 켜주면 반응을 안 해요.
외려 손으로 잡고 흔들면 좋아하는데
자동모드로 해 놓음 자리를 떠요.
이번에 구매한 스마트 캣 매직박스는
2주가 지난 후에도 코코가 질려 하지
않고 너무 잘 놀아서 새벽에도
기계가 움직이는 소릴 들을 수 있다고
이 여사님이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잘 가지고 논다고 깃털이 좀 헤프다고
그리고 스마트 캣 매직박스를
들어서 던지는데 A/S 되냐고 ㅋㅋㅋ
결론은 고양이 장난감 찐 성공
주인님이랑 놀아주기 힘든 집사님들
요샌 이런 제품도 나오네요.
[ 구미땅겨의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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