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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이삐

움직이는 생선 장난감 처음 본 샴고양이 김코코

by 구미땅겨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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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생선 장난감을 처음 만난

샴고양이 김코코​

택배 오면 코코도 엄청 좋아해요.

박스에 올라가서 찜 공하는 거

기본이잖아요.

이번에 심혈을 기울여 주문한

움직이는 생선 장난감

구미땅겨도 기대가 됩니다.

 

 

이번은 관심도가 최상입니다.

울 코코 엉덩이가 들썩들썩

꼬리가 바짝 섰네요.

덩달아 저도 관심이 팍팍 올라갑니다.

택배 상자 안에서 꺼내니 봉지 하나가

다 들어있더라고요.

캣닢, 충전 케이블, 생선

요렇게 깔끔한 구성입니다.

사진 찍는 사이 더 못 기다리겠나 봐요.

마징가 제트 귀가 되었네요.

울 코코 탐구심이 팍팍 오르나 봅니다.

얼른 꺼내줘야겠어요.

인스타나 블로그에 포스팅된걸

보면 호불호가 분명하던데

울 코코는 어떨는지

상당히 궁금해져요.

어머나!

이 반응 뭐죠.

눈을 못 떼네요. 울 코코

반응이 너무 좋아요.

언니 집사는 기분이 너무 좋아요.

어깨춤이 추어집니다.

그 맘 아는지 울 코코야

팬 서비스를 해 주는군요.

집사 언니 심쿵 하는 포즈를 잡아주네요.

한 손들고 다른 한 손으로 톡 톡 건드려 보는

저 저 저 자세♡

집에 냥 쥔님을 모시는 분들은 아마

다 아시리라 생각 들어요.

생선을 이거 말고 노란색 많은 걸

할 걸 그랬나?

생각이 들면서 ~

이건 무슨 물고기인지?

급 궁금해졌는데

헉! 1, 2, 3, 4번이네요.

생선 잘 모르는 구미땅겨

더 더 궁금해지는 거죠.

움직이는 생선 장난감과 샴고양이 김코코샤넬냥

 

그런 절 보며 자신 있게

김보스님은 산천어라 하시고

낚시 좋아하는 삼촌은

수입품 생선이라고

^^;;;

삼촌 그건 아니잖아요.

 

첫날의 반응은 아주 좋았어요.

동영상도 사진도 모두 첫날 기록이에요.

헉 여기서 눈치채신 건가요.

" 그 생각 얼른 넣으세요. "

6 짤 울 코코

어찌나 신나게 노는지

1시간 같은 1분! 아시죠!

폭풍 같은 1분이 지나고

울 코코 지쳐서 밥 먹으러 가더라고요.

울 코코는 기분 좋아도 먹고

배고파도 먹고

기분 나빠도 먹고

김보스 퇴근하면 먹고

암튼 자율 급식하는데

이걸 그만해야 되나?

아~ 또 이야기가 흘렀군요.

코코가 캣닢있는 곳을

꼭꼭 씹고 물고 할퀴어주면서

움직이는 생선 장난감을

침으로 푹 적셨어요.

울 코코 목마른지 물먹고 와서

다시 하네요.

엄마야! 이번에는

입으로 물고서 뒷발로

퐉퐉퐉 차기까지 하네요.

보는데 아파요.

이름 모를 생선아

아프냐? 나도 아프다.

집사의 보람이 최고치로

향한 잘 구매한

이번 움직이는 생선

뿌듯 뿌듯

이건 뭐냥? 움직이는 생선장난감을 처음 만난 샴고양이 김코코 이뽀

첫날의 그 관심, 사랑, 애정이

다 어디로 갔는지

팍 팍 뚜드려 패고

물고 핥고

그랬는데

그랬는데 말이죠.

동영상이 증거로 남아있는데

둘째 날 충전 빵빵하게 해서

파닥파닥 거리는

이름 모를 생선을

울 코코 함 쳐다보고

젤리 관리만 하고 있어요.

맘 급한 집사 언니는

슬쩍 생선을 옆으로 옮겼는데요.

이런!!!

발을 털면서 지나가는 거 뭐죠.

밥 먹으러 가는 길에 한 번씩 툭툭 건드리긴 해요.

이건 음 무슨 맘으로 그러는 걸까요?

항~~ 냥이 장난감 후기 보고

고민하고 고민해서

주문했는데

인정하기 싫지만

실패인가 봐요.

이래저래 속상한 제 맘

하나도 모르는 울 코코

척추가 편안하다는 쿠션 위에서

꿀잠에 들었네요.

이뻐서 급하게 찍느라 초점이

멀리 갔네요.

아까 비~~

코코야~~ 언니는 네가 건강하기만 하면 돼

장난감이야

그까짓 거!

곰이가 그러는데 알리바바에서

엄청 많이 있데 값도 싸다고

대신 배송이 오래 걸리고

안 올 수도 있긴 하다고 하더라.

거기서 언니가 주문해 놓을게

담번 장난감은 코코가

더 좋아하길 진심 바랭~

" 그래서 뭐? "

[김코코샤넬냥]

 

오늘도 언니 집사는 행복해

우리 집에 고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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