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테라로사는 구미땅겨가 크리스털 언니야 따라
좀 예전에 갔었던 곳이랍니다.
그때의 강릉 테라로사는 지금과 아주 많이
달라서 ㅎㅎㅎ 정말 격하게 격하게 놀랬어요.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십 년이
안 되었는데 아주 많이 변해서
다른 곳에 온 줄 알았답니다.
우선 규모가 무지막지 커졌어요.
예전의 강릉 테라로사는 단층 건물이었었고
그리 크지 않았거든요. 아기자기했죠.
우 와 근데 이건 뭐~~ ^^
입구에서 똭 만나버린 커피 박물관의 모습에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레스토랑, 아트숍, 카페라고 이야기 들었는데
건물 규모가 전 공장인 줄 알았어요.
주차장도 아주 컸어요.
이날 앞 쪽에 차를 대고 싶었지만 suv라서
뒤로 가라고 ㅠㅜ 그 덕에 좀 더 걸었어요.
아트숍, 레스토랑은 따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오늘의 포스팅은 강릉 테라로사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를 중점적으로 하려고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쉬지 않고 ㅎㅎㅎ
문을 여는 이곳은 오전 9시에 오픈
오후 9시에 문을 닫아요.
단, 체류시간과 테이블에 같이 앉을 수 있는
인원수는 안내에 따라야 한답니다.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 거죠.
공간이 워낙 넓고 크고 높아서 시원시원하더라고요.
확실히 요즘은 대형카페가 대세인 거 같아요.
구미땅겨가 좋아하는 빵도 다양하게 있었는데
특히 피칸파이랑 호밀빵이 눈에
쏙 들어오더라고요.
꿀이랑 버터랑 같이 먹음
꺄~~~
핸드드립으로 맛볼 수 있는 커피들
쭉~~욱 쓰여있죠.
기대가 만발이었어요.
르완다 호베
강릉 블랜드
요렇게 주문을 했어요.
바리스타의 손끝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보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공간이 커서 볼 곳도 많더라고요.
강릉 테라로사 카페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올라가는 계단도 요렇게 앉을 수 있는 곳과
걸어 올라갈 수 있는 곳으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계단 위에 올라서서 내려다 본 풍경이에요.
너무 멋지더라고요.
아래의 공간은 2층에 마련된 공간인데
여기도 아주 맘에 들었어요.
젤 좋은 건 직접 보시는 건데 ㅎㅎ
강릉 가시면 테라로사 본점 들러보세요.
이왕이면 커피 박물관 투어도 하시고요.
얼마만큼 넓은지 감이 오시죠?
곳곳이 다 이뻐서 사진찍을곳 투성이~~
야외공간도 아주 잘 가꾸어져 있더라고요.
밖으로 나오니까 뒤쪽에
예전에 왔었던 테라로사 건물이 있어서
추억 돋았답니다.
여기 닭도 키우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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