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통해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는
요즘이랍니다. 나라는 사람의 일상이 기록으로
남는다는 게 지나보니 더 크게 다가오네요.
얼마 전 다녀온 제천 더 블럭도 스마트폰 갤러리에서
보곤 깜짝 놀라서 ㅎㅎㅎ
호다닥 포스팅을 하고 있답니다.
민간 정원 1호가 된 이유를 도착하자마자
알 수 있었답니다.
흔히 말하는 꽃길 저 진짜 꽃길로 걸었어요.
꽃길 옆으로 잔디들이
깨끗하게 머리를 정리하고 있는데 ㅎㅎㅎ
보통 나무랑 꽃이 많으리라 생각하는
정원이 아니라 기기묘묘한 돌이
함께 있어 더 멋진 제천 더 블럭이었어요.
더 블럭은 메뉴도 다양해서 카페 같기도 하고
약간 펍 같기도 했어요.
이야기 나누면서 있다 보니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사장님이 팝콘을 튀겨서 주시더라고요.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라고
실내공간도 너무 션션하게 공간 구분이 잘
되어 있어서 답답함이 없는데
민간 정원 1호이다 보니
정원에 마련된 좌석들도
안 볼 수가 없는 거죠.
요긴 금연석인데 차양 아래에서
더 블럭의 정원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자리에요.
아기자기 사장님 내외분의 손길로
만들어진 자리들 하나같이 다
이쁘고 왠지 꼭 앉아봐야 할 것 같은
느낌 주는 ㅎㅎㅎ그런 거 있잖아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 정성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나무 하나도 모르는 저도 보는 순간 팍팍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정성이 있어야 민간 정원 1호 받는 거구나!
싶었어요.
나무에 대한 설명을 적은 안내 팻말이 있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더 좋았어요.
크고 작은 돌과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
나무와 꽃들이 진짜 그림 같다!
라는 표현에 딱 맞는 거 같더라고요.
요기 평상에서 커피랑 빵이랑 얌전하게 내려놓고
수다 수다 수다~~
하고 싶어지지 않으세요?
나무도 사람만큼 손길을 주어야 된다는 거
이 나무 보고 아주 격하게 느꼈답니다.
이뻐지려면 말이죠~~ ^^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으셨다는 그 보리수!
그 보리수 맞는다는군요.
저 첨 봤잖아요. 보리수나무~~ ^^
이 큰 멍멍이는 제천 더 블럭 입구를
지키고 있는데요.
정말 멋지다는 말 밖에 안 나오는
덩치를 가지고 있어요.
울 김보스 봤으면 엄청 탐내셨을 ㅎㅎㅎ
참 자연은 신비로운 거 같아요.
어쩜 저리 멋지게 조각을 해 놓았는지
전 멍멍이로 보이는데 처음엔
고양이로 보였다가 자꾸 보니
멍멍이더라고요.
잇님들은 어떤 동물로 보이세요??
제천 더 블럭 민간 정원 1호 카페는
애완동물은 입장이 되지 않아요.
그리고 아이들도 입장이 안 되어요.
왜 그런지는 정원을 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더라고요.
저는요~~ ^^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며 커피 한잔하고프다면
제천 민간 정원 1호 카페
더 블럭을 강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아름다움이 변하는
오래 있고 싶고 오래 있어야
더 좋은 카페랍니다.
제천 가면 꼭 들러 보세요.
더 블럭
아~~ 가고파요~~
*^^*
[ 구미땅겨의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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