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타벅스 2020년 할로윈 시즌 음료
못 먹고 넘어가나 했는데
오늘 먹었어요.
전년도에도 곰이랑 먹으면서
재밌었는데
올해도 역시나 재미있네요.
어느 매장을 가도 똑같은 서비스
똑같은 음료의 맛! 이 보장된 스타벅스인 거죠.
분위기가 많이 안정되어서 그런가?
매장에 들어서면서 놀랬잖아요.
복작복작했어요.
못 보던 md 상품이 있어 주문도 잊고
구경에 나섰어요.
코르크로 만든 제품들이었는데 ^^
색달랐어요.
스타벅스 김천 dt점이었는데
제품이 꽤 골고루 남아있다는 느낌?
이었어요. 한 달 만에 온 스타벅스라서
지난번에 스타벅스는 매대를 구경도 못했거든요.
블랙캣이라는 까만 고양이가 주인공인 컵이랑
키 홀더가 있었는데 손에 쥐었다 놨다 했어요.
앙 ~~ 고양이 캐릭터
놓치지 않을 거예요!
했는데 옆에서 필요한 거야?
하는 바람에 놨습니다.
그죠! 당장 필요한 건 아니죠! 그런 거죠!!!
유령 컵도 재미있었어요.
해골 모양 미니 백도 있었어요.
호박 모양 초도 있었고
할로윈 커트러리 셋뚜까지!
보는데 재미있었어요.
아~~ 이건 많이 힘들었어요.
호박은 관심 없었는데
이 하얀 유령 녀석은!
집에 데리고 가고 싶어 소 아주아주
참느라 혼났어요.
전년도에도 토피넛 캔디 살까 말까 하다
패스했는데 올해도 잘? 넘겼습니다.
음료는 테이크아웃으로 받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비주얼이 ㅠㅜ
좀 달랐지요.
한입만 먹어봤던
" 리틀 위치 할로윈 프라푸치노 라떼 "
전 한 입에서 익숙한 깨맛을 느꼈습니다.
" 펌킨 할로윈 티 라떼 "
요건 호박 맛이 달콤하게 나더라고요.
근데 아쉽게도 따뜻한 걸 시켜서 그랬는지
봉긋할 줄 알았던 눈이
추~~욱하고 내려와서
잠기기 직전!
얼른 빨대로 구조해서 사이좋게
나눠 먹었어요.
작년 이맘때 할로윈 행사
치르느라 바빴는데
올해는 음~~
이렇게 지나가네요.
서로서로 부대끼며 크게 웃으면서
맛있는 음식 함께 먹을 수 있길
그야말로 빨리빨리
그때가 되길
진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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