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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달달구리

창원 복합 문화 공간 팔레트 방문기

by 구미땅겨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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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갔을 때 방문했었던

복합 문화 공간 팔레트를

이제서야 소개해 보네요.

포스팅하려고 사진 편집해 놓곤

자꾸 뒤로 밀려버려서

창원 복합 문화 공간 팔레트 방문기

시작해 볼게요.

생각보다 아주 잘 찍혀서 구미땅겨가

아주 뿌듯해했던 ㅎㅎㅎ

사진을 시작으로 방문기 시작됩니다.

2층 건물 통째로 다 복합문화공간이었어요.

그냥 보면 카페인 줄 아시고 카페처럼 보여요.

근데 들어가면 어? 하게 되는 거죠.

 

 

작은 화분들이 옹기종이 모여있었어요.

모양이 재미난 것도 있었고

벽에 거는 것도~~ ^^

우선 음료부터 주문을 했어요.

커피 외에도 꽃 차가 다양했어요.

차 좋아하는 곰이는 좋아하고

목련 꽃 차를 주문했어요.

꽃 차는 아이스와 핫으로

주문이 가능하더라고요.

당연하게 핫!으로 주문했어요.

전 찐하게 바닐라 라떼를 주문했어요.

피곤할 땐 달달한 커피 한잔하는 거죠.

쎤하게~~ 말이죠.

크로플도 있었는데 들어갈 공간이

배에 없어서 ㅎㅎ 가볍게

쿠키로 대신했어요.

마카롱도 먹고팠는데

많이 팔리고 난 후라

구미땅겨가 좋아하는 게

없었어요. ㅠㅜ

아기자기한 소품과 이쁘게 포장된 꽃 차까지

볼거리가 가득했어요.

진짜 멋졌던 건 이 공간에 곰이와 구미땅겨

둘 밖에 없었다는 거죠.

요런 소품들이 많다고 복합문화공간?

서울의 복합문화공간 에무에 대한

제 포스팅 보심 아시겠지만

카페는 기본으로

영화관, 갤러리, 서점 등의

다양한 문화를 한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이야기해요.

요기 창원의 팔레트는 사진관이

함께 있네요.

신기방기~~ ^^

그냥 사진관이 아닌 셀프 사진관이에요.

반려동물과도 촬영이 가능하고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면

그 부분도 도움받을 수 있다고 해요.

요즘은 셀프로 하는 것이

너무나 다양한데 사진도 이젠

셀프시대인가 봐요.

이쁘게 좀 입고 왔으면 함 찍어보는 건데

이쁜 건 둘째치고 목발이나~~ ^^;;;

그래서 아쉽지만 눈으로 열심히 구경하고

마음으로 찰칵찰칵 찍었습니다.

카페에서 사진을 찍는다?

어떠세요?

타이밍이 좋았던 건지 운이 좋은 건지

마감까지는 4시간도 더 남았는데

카페는 마감을 앞둔 것처럼

아무도 없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이리저리 뒤뚱거리며 촬영을 맘껏 할 수 있었고

요기 조기 살짝궁 앉아도 보았어요.

천장이 특히 이뻐서 눈을 못 떼고 봤어요.

소파에 몸을 기대고

한참을 바라보다가

곰이에게

이쁘다 진짜 너무~~

했더니 대답이 없어요.

그래서 쳐다봤더니

이렇게 이쁜 공간에서 말이죠!

자더라고요.

어떻게 잠이 오죠? 이렇게 멋지고 이쁜데??

계속 자라고~~

쭈~~욱

이 팔레트의 가장 좋았던 점은

여기 오션뷰였어요.

바다가 보이는데 하늘이랑 같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서서히 어두워지는 하늘을

맘껏 볼 수 있었어요.

봐도 봐도 안 질리더라고요.

전체적으로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다 오션뷰였지만 요기 요기

사진 찍은 요기가 제일 명당이었어요.

사계절 모두 멋지리라 예상되는 ㅎㅎ

소파들이 하나같이 안락했어요.

솔직히 종종 이쁜데 앉으면

이상하게 불편해서 자꾸 뒤척이게

되는 소파를 만난 적 있잖아요.

요샌 카페가 워낙 크고 좋아져서

그럴 일 없을 것 같은데

안 그렇더라고요.

보기와 다르게 힘들어서

발딱 일어나게 되는

소파가 있답니다.

 

 

창원 복합 문화 공간 팔레트 참 이뻐요.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니

진짜 더 이쁘네요.

색감이 참~~ ^^

취향 저격입니다.

따뜻함, 경쾌함, 아늑함

주문한 음료가 나왔는데 음~

목련 꽃차 맛이 참 좋았어요.

커피 맛도 나쁘지 않았고요.

피곤해서 힘들 때라 달달한 거 들어가니

기운이 퐉~~ 올라오더라고요.

카페인과 설탕의 힘!!!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모금

꽃차 한잔하는데

이런 게 행복인 거죠.

 

찬찬히 보니 더 좋네요.

복합문화공간에서 체험도 진행하는데

그 부분은 미처 확인을 못했어요.

오션뷰에 빠져서~~ ^^;;;

 

완연한 밤이 찾아오니 카페가 확

변신을 했어요.

분위기 변신

요렇게 생긴 나무 보스 농장에 있는데

테이블로 변신이 가능할까?

그리고 여기 바닥에 크랙 간 부분에

금색으로 다 채워놔서

그게 무늬가 되었더라고요.

바닥을 진짜 한참 봤어요.

마감을 한 시간 앞두고 있을 때 나왔어요.

아쉬움을 가득 남겨두고요.

또 가야지!

하고 왔는데

언제 갈 수 있을까? 싶네요.

창원에 가시게 되심 요기 요기

들러서 커피랑 바다랑

같이 맛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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