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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먹자74

일품칼국수 뜨끈한 국물 칼칼한 김치조합 얼마만의 지인들과 함께 나왔는데 밥은 먹고 들어가야죠. ​ 계절이 변하는게 옷차림에도 나타나고 먹고 싶은 음식에서도 나오는거 있죠. ​ 아이스라떼먹자 할 분들이 차를 먹자고 ㅎㅎㅎ ​ 쌀쌀해진거죠. ​ 뜨끈한 국물 일품 칼국수로 가볍게 먹자고 해서 " 일품칼국수 " [구미 황상동]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로변주차를 하고 먹을라 했는데 정문에 붙여진 ㅎㅎㅎ 안내문을 보고 불이나게 건물 뒤편지상, 지하주차장으로 옮겼지요. ​ 주차위반딱지는 넘 아픈거죠. 엄청 깔끔하더라고요. 전 첨가봤는데 ^^ 리모델링인지 신장개업인지 정말 깨끗했어요. 알고보니 몇년된 가게라고 하시는데 인상적이었어요. 2시 좀 넘어 도착해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한가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편하게 일품칼국수를 먹을 수 있었어요. 메뉴가 아.. 2020. 10. 27.
쌀쌀한 요맘때 점심 메뉴 뜨끈한 설렁탕에 수육 구미땅겨가 집 밥에 지쳐가는 며칠 전 곰이에게 외쳤어요. " 외식하고 싶어 " 뭐 먹고 싶은데? ​ 음~~ 고기 고기 고기 ​ 그래서 도착한 곳은 주차장과 식당이 가까우며 카페랑 인접하며 계단이 없으며 고기가 있는 식당인 " 본가 신촌 설렁탕 "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지요. 주차장에 엘베가 연결되어 있어 조금만 걸으면 되더군요. ​ 도착하자마자 놀란 두 번째 신촌설렁탕이 있던 바로 옆에 파스쿠찌가 있더군요. ㅎㅎㅎ ​ 수육에 설렁탕까지 둘이서 먹긴 좀 과하게 주문을 하게 되었지요. 이래서 배고플 때 주문하면 안 돼요. 밥때가 되었을 때 딱딱 먹어줘야지! 엘레강스하게 주문할 수 있는 거예요. ​ 요 날은 나오느라 시간이 지나고 고르느라 시간을 넘기고 그랬었죠. ​ 빨리 나오는 곳이 곰이에게 안전한 그런 날이.. 2020. 10. 20.
금리단길 하와이 새우 트럭 금오산 데이트 코스 맛도 분위기도 찐 포장 필수 요즘 계속 사진첩을 뒤적이며 추억을 소환하는 중 오늘따라 바람도 선선한 게 가을이란 걸 온몸으로 느끼면서 내 여름은 어디로 갔는지 물에 함도 못 들어가 본 내 여름 헉 또 이야기가 옆길로~~ 암튼 이 날이 서울 나들이 끝내고 컴백 구미 한 날이었어요. 구미땅겨의 컴백을 기다리던 곰이가 평일 바쁜 걸 분명 알고 있지만 올 수 있냐고 예의상 물었을 뿐이었고 안 나옴 뭐~~ 근 보름 만에 만난 내 곰이는 여전히 큐트 그 자체였고 ​ 그 사이 큐트의 정점을 찍은 뱃짤은 코코 뺨을 칠 것 같은 이 느낌 ​ 뭐 곰이와 코코의 뱃짤은 소중하니까? ​ 만남의 기쁨은 짧고 강렬하게 사라지고 구미땅겨의 배고픔이 진하게 올라온 관계로 ​ 서울 있으면서 종 종 생각났던 구미 핫 플 금오산 하와이 새우 트럭으로 달려갔답니다. .. 2020. 10. 14.
팔공산 밥집 산중에 불 주꾸미 주말 데이트 코스 지난 주말 한 달 만에 외출에 성공한 구미땅겨 음하하하하 ​ 근데 너무 피곤해서 계속 누워있다 이러다 월요일 다 가겠다 싶어 급하게 노트북 앞에 앉았는데 ​ 그래도 넘 피곤~~ 살짝 오수에 잠겼다 이제 완벽하게 부활! 그래서 팔공산에서 한 달 전쯤에 한 주말 데이트 코스 중 점심을 먹었던 산중에 불 주꾸미를 소개해 볼까 해요. ​ 어젠 여기 아니고 다른곳이었어요. 그건 담번에 ㅎㅎ 포스팅은 순서대로죠. 구미땅겨가 정 한 순서대로 팔공산 스타벅스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 시원하게 넓어서 좋았던 곳이었어요. 팔공산 밥집으로 검색하면 바로 뜨기도 하더라고요. 팔공산에는 카페 아님 거의 백숙같은 탕류가 많아서 2명이 먹기 좋은 음식 찾는것도 일이긴 해요. 이때는 나름 잘 걸어 다닐 때라 ㅎㅎ 신나게 걸어.. 2020. 10. 10.
비오는날에는 광화문 우육면관이지 장마가 그치나 했는데 비가 촉촉하게 계속 내리네요. 우산쓰면 비가 오나 싶고 안 쓰면 안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요런 날씨 ​ 이럴땐 우육면관이죠!!! ​ 메뉴와 먹는방법은 잘 숙지해야겠죠. ​ 어떻게 먹든 맛난건 맛난건데 설명해 놓은 걸 따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건 분명해요. 깔끔한 메뉴구성 이게 다입니다. 특인가 아닌가만 선택하고 다 시키는거~~^^// 어렵지 않아요. 비오니까 운치가 가득하더라구요. 타이밍 잘 맞춰서 금방 한산해지니 구미땅겨 마음이 평화로와 졌어요. ​ 서울이라 좋은데 넘 많은 사람들은 좀 ~~^^;;; 오이소채가 젤 먼저 나왔어요. 오이피클같기도 무침 같기도 한 맛이에요. 새콤하면서 상큼한 맛! ​ 소채가 입맛을 돋구워 주죠. 느끼함을 잡아주니 더 맛나게 먹게 해 주죠. 우육면특 나.. 2020. 10. 7.
팔공산 외식 메뉴 닭볶음탕 시인과 농부에서 요즘은 사람 없는 곳이 최고라고 다들 입을 모아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래서 목발과 함께 콩콩 팔공산 닭볶음탕 먹으러 시인과 농부 주말 외식하러 갔어요. 요긴 저도 처음이었는데요. 곰이가 자동적으로 사회적인 거리두기가 가능하다고 해서 어떤 곳이지? 궁금했어요. ​ 도착하고서 아~~ 하고 고개 끄덕였습니다. 저 돌바닥 울퉁불퉁해서 목발로 짚어서 가는데 식겁했어요. 목발이랑은 참 안 친해지네요. 안 넘어지려고 조심조심 들어가는데 사장님이 저 보자마자 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들어가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 팔공산 시인과 농부에서는 멍멍이도 사회적인 거리두기를 하고 있었어요. 집 한 채 따로 갖고 계셨지요. 팔공산에서는 방갈로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정자처럼 지어져서 한 채씩 있는 스타일을 말이죠. ​ 이런 .. 202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