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방천 시장 족발 김광석 거리 가면 꼭 맛봐야 해요

대구 방천 시장 족발 김광석 거리 가면 꼭 맛봐야 해요.

대구 살고 있는 지인이 꼭 먹으라고

신신당부를 했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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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인은 여길 그냥은 못 지나간다고

포장하는 건 기본이라고 포장도 꼭 하라는

팁을 전해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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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애 짱 고마버잉

 

김광석 거리 안내소가 있는데 거기에서 그냥 쭉 내려오면

바로 방천 시장이더라고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문 닫은 곳이 많아서 영업 안 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영업하고 계셨어요.

구미땅겨는 4시에 족발집으로 왔거든요.

이 시간대가 브레이크 타임 시간대라

요즘은 뭐 먹으려면 사전에 체크 잘 해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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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인테리어는 깔끔했습니다.

신기했던 게 같은 상호의 매장이 시장 안에 4군데나

더 있었어요.

그래서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다 같은 매장이라고 하더라고요.

한 매장 가득 차면 다른 매장을 오픈하는 방식이라고

하시더군요.

 

메뉴판 보이시죠?

잘 안 보이시면 한 번 눌러보세요.

ㅎㅎ 좀 더 크게 보일걸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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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와 곰이는 2인 가족에 쟁반국수로 주문했어요.

포장도 2인 가족으로 하나 했죠.

 

밑반찬은 요렇게 나와요.

부추랑 같이 먹으니 아삭거리면서

더 맛났어요. ^^

 

쟁반국수는 족발이랑 먹기 딱 좋더라고요.

곰이가 조물조물 섞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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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저녁 먹긴 이르고 배도 많이 고프지 않았는데

쟁반국수부터 우린

달리기 시작했어요.

 

방천시장 족발집 쟁반국수 비비기

 

아~~ 하세요.

한 젓가락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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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족발이 나왔어요.

맛 보고서 후회했어요.

3인 시킬걸~~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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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요즘 들어 주문에 너무 소심해진 거 있죠.

이게 다 곰이 탓이에요.

 

돼지 냄새 1도 안 나요.

그렇다고 한약 냄새 풀풀 나 지도 않아요.

야들야들 쫄깃한 게

구미땅겨 비계 부분 다 떼고

먹거든요.

그건 곰이 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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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여기 족발은 그냥 팍팍 먹었어요.

 

차마 못 찍은 사진은 구미땅겨가 발라먹은

뼈들~~ ^^

뼈를 발라먹는 절 본 곰이가

살 먹으라고 ㅋㅋㅋ 뼈 뜯는 맛이 또 일품이잖아요.

당당하게 붙잡고 뜯었잖아요.

하나 남김없이!

모조리!!!

 

족발 나와서 먹기 시작한 후론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아시면서~~ ^^;;;

 

어머~~ 뼈가 사알짝 보이네요.

아이 부끄 러버라~~

 

포장해서 이 여사님한테 바로 드렸는데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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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포스팅하는데 너무 먹고파 집니다.

족발~~ 아웅 포장 4인 가족으로 해서

느긋하게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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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명이서 먹는 건지는 안 알려드릴 거예요.

대구 방천 시장 족발 김광석 거리 가면 꼭 맛봐야 해요.

꼭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