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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먹자

창원 손 수제비 전문 구복 제비

by 구미땅겨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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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손 수제비 전문 구복 제비에서

제비 수육을 먹었어요.

수육이랑 손 수제비랑 세트예요.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것 같더라고요.

바다가 코앞인데 회를 먹으려니

곰이가 물컹한 거 잘 못 먹어서

제외하고 고르려니 많이 제한되더라고요.

그러다 발견한 구복 제비집!

검색해서 비주얼을 보여주니

삶은 건 좋다고 하는

이렇게 새로움을 선사해 주는

나의 곰이

 

 

잡다한 메뉴가 없어서 더 좋았어요.

만두 먹어보고 싶었는데

남을 것 같아서 못 시켰어요.

다 시켜서 못 먹음 포장을 하려 하는데

곰이는 그걸 못 봐요.

 

 

꼭 다 먹으려고 해서

이 상황이 몇 번 반복했더니

곰이를 잡겠더라고요.

그 뒤론 좀 모자라게 먹는 방향이에요.

아쉽죠. 근데 괜찮아요.

디저트 타임이 있으니까요.

 

 

창원 손 수제비 전문 구복 제비는

주문하면 만들어서 주시는 관계로

좀 기다려야 되더라고요.

조금 기다리자마자 나온 게 바로

밥이랑 김치!

 

 

나물이랑 잡곡이었는데

아삭하면서 간이 잘 맞아

금방 없어졌어요.

구미땅겨에겐 좀 작더라고요.

 

 

아껴서 다 먹고 메인은 언제 나오려나?

하는데 나왔어요.

1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오~~ 해산물들이 제법 보여요.

 

 

확실히 시원한 맛이 지대로에요.

이 날 해 떨어져서 추웠는데

국물 한 수저 들어가니

뜨끈하니

시원한 거

이거 이거

아는 맛이잖아요.

후릅후릅 거리며 흡입했죠.

 

손 수제비라서 그런가 쫀득쫀득

이에 씹히는 맛이 아주 일품이네요.

주꾸미랑 홍합이라 새우랑 조갯살이

중간중간같이 씹혀주는데

맛있었어요~~ *^^*

 

 

수육이도 나왔어요.

양이가 좀 작았어요.

그렇지만 쎄뚜메뉴라서 모라 하기도

그랬어요. 전체 구성으로 봐선

또 나쁘지 않으니까요!

육식파 구미땅겨 아껴서 먹었습니다.

냠냠~~

바다에 갔는데 회가 안 당긴다면

창원 구복 손 수제비도 있다는 거죠.

 

[20년 11월 초순에 방문했을때의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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