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편한 순살간장게장이 있다는 거
잇님들 아셨어요?
구미땅겨는 몰랐어요.
근데 이번에 집콕이 길어지면서
뭐? 맛있는 거 없나? 찾아보다
알게 되었어요.
요리버리에서 알게 되었는데요.
세상 참 맛난 게 많은 거죠.
도착은 요즘은 거의 3일이 표준 이거 같아요.
거의 다들 집콕하고 계시니 이렇게
주문해서 받는 게 좀 많겠어요?
그런 거 치곤 3일이면 빠르다고 생각해요.
요리버리에서 순살간장게장이
오는 걸 무척이나 기다리신
이 여사님! 갑각류 킬러이신데
껍질이 없이 온다 야기 드렸더니
맛이 괜찮겠냐고? 살발라 줄 테니
그냥 통째로 시키라고 그러셨거든요.
스티로폼 박스에 뽁뽁이까지 안전하게 포장이
잘 되어서 왔어요.
아이스팩까지 들어있어서 아주 씨원하더라고요.
양이 400그램이라 그래서 양이 솔직히 가늠이
잘 안되었는데 받아보고서 놀랬잖아요.
묵직한 용기의 무게에
찐 기뻤습니다.
밥조폭 순살게장, 우수한 형제들
이름도 재미있고 그려진 이미지도 눈에 띄어서
요리조리 돌려가며 촘촘하게 읽어 봤어요.
유통기한이 넉넉하더라고요.
1년이니 맛보고 나서 좀 더 주문해서 재워야겠단
생각 들었는데 뚜껑 열면 기한이 훅 줄더라고요.
먹는 거 감안해서 주문하면 되겠더라고요.
요리버리에서 순살간장게장 주문하면
바로 오는데 말이죠~~ ㅎ ㅎ
구미땅겨가 냄새에 민감해요.
뭐 다들 그러시겠지만 제가 특히 바다 쪽
비린 향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서요.
뚜껑을 열면서 긴장했어요.
요리버리 순살간장게장 이 아이
괜찮을까? 했는데
어??
살얼음이 쫙 얼어있는데
코를 바짝 대고 냄새를 맡았는데
특유의 바다 비린내를 못 맡았어요.
저 살얼음이 생각보다 단단해서 냉장고에 넣어서
천천히 해동시켰어요.
아무래도 이거 한 끼에 다 먹을 거 같아서 말이죠.
요리버리에서 도착했단
야기에 점심 드신지 1시간도 안 지났는데
다 필요 없다고
햇반 하나 데우고 어여 갖고 와서 먹자고 하셔서
진짜 암것도 안 챙기고
순살간장게장과 햇반만을 놓고 첫 시식을 했어요.
앞접시에 젓가락으로 덜어내시는데
우~~와~~ 게살이 아주 그냥 영롱하니
이쁘더라고요. 간장이 배어들어 색도
맛깔스럽더니 비린내도 없고
먹기 힘든 껍데기도 없어서 편하고 맛있고
이것은 일석이조! 였어요.
점심 드시고 한 시간이 안 지나서 배부르니
맛 만 보 자시던 이 여사님은 어디 가셨는지
아예 통을 옆에 놓고 계속 꺼내시는 거 있죠.
근데 400그램이 정말 많다는 거 알았어요.
이 여사님 껍질 없으니 먹는 게 쉬워서
더 많이 들어간다고
먹는 거 같지 않다 하시는데 ㅋㅋㅋ
전 라면에 넣어서 먹어보고 싶은데
남는 게 없어서~~ ^^;;;
한 통 더 시켜야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요리버리는 전국 맛집 요리를 배송해 주는 곳
이라서 순살간장게장외에도
맛난 게 엄청 많더라고요.
요즘 같은 집콕시기에는
이게 아이템인 거죠.
힘들게 검색하고 할 필요 없이
들어가서 주문하면 되니까요!
뭘 더 같이 시켜볼까 고민하는 사이
이 여사님이 맛보기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더라고요.
국물에 밥 비벼야 되는데
그건 흰쌀밥에 비벼야 된다시며
뚜껑 곱게 닫으시는데
앙~~ 진짜 잘 골라서 잘 시켰어요.
먹기 편한 순살간장게장 집콕 아이템
딱입니다. 딱!
궁금하시다면 어여 가 보세요.
배달 어플에서 못 만나는
전국 맛집을 랜선으로
만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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