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피플이 되어서 프라임 피플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벌써 40일이 되었어요.
시간이 진짜 빠른 거죠.
생활에서 플라스틱 병뚜껑을 참 많이
만나게 되더라고요. 프라임 피플 프로젝트
기간 중에는 구미땅겨가 움직이는 동선 안에서
모든 병뚜껑을 다 모았으니 말이죠.
처음에 많이 모으는 게 중요하다 느껴졌어요.
주변 인맥을 총동원해서 병뚜껑을
모으는 것도 진행했거든요.
그런데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가면서
잘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라디오방송에서 들었는데 에코백 하나를 만드는데
소비되는 자원들이 엄청 많다고 하더라고요.
하나의 에코백을 7000번 이상 사용해야지
말 그대로 에코백이 된다고 하는 이야기에
진짜 놀랬어요. 에코백이 많다고 텀블러가
많이 사용된다고 지구가 좋아지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니 나라도!
하나라도 더 줄이는 게 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좀 번거롭지만 장바구니는 기본으로
텀블러도 차에 아예 실어놓고 다니고
그렇게 말이죠.
한 사람이 하나씩만 사용하지 않아도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과 비닐이 세상에
나오지 않겠죠?
하나씩 하나씩 저를 아는 주변 분들에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이번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진행한
프라임 피플 프로젝트였던 거 같아요.
화요일에 집 앞에 내놨는데
저녁에 집에 오니 없더라고요.
음~~ 40일이 훌쩍 지나갔어요.
앞으로도 지난 40일처럼 하루에 하나씩은
꼭 줄이고 번거롭고 귀찮아도
텀블러, 장바구니, 에코백 꼭 쓰는 거죠.
더 큰 실천으로 밀폐용기를 사용해서
장보기 하는 것도 이 여사님이랑
도전해 보려고요.
이런 일이 너무 유난스럽게 느껴지지 않는
일이 되길 바라봅니다.
지구를 아끼는 프라임 피플!
구미땅겨는 앞으로도 계속
프라임 피플이 될 거예요.
잇님들도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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