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신세계 백화점 토끼정에서 저녁

동대구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토끼정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소문난 메뉴도 있고 안 먹어본

스타일이라서 궁금함도 있어서요.

근데! 곰이가 망설이더라고요.

음~~ 도전정신이 필요합니다.

맨날 먹던 것만 어떻게 먹냐고요?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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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에 위치한 식당들이

다 맛집?이라 그런지 대기가 없는 곳이

거의 없었어요. 토끼정도 마찬가지였는데

우리 앞으로 25팀이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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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시간이 끝나고 입장하니 기본으로 세팅이

요렇게 되어 있었는데 어찌나 바쁘시던지

컵을 안 주셔서 ㅎㅎㅎ

요청하니 바로 갖다주셔서 괜찮았어요.

위 사진에 보이는 저 젓가락 보이시나요?

울 곰이 이 젓가락 사용하기 힘들다고~~

토닥토닥 괜찮아 곰이

그~~만!!!

 

 

토끼정 메뉴는 워낙 유명하니 패스하기로 해요.

음료 이름이 넘 구미가 당겨서 시키고 싶었지만

먹기로 한 토끼 밥상의 양이 많아서

시키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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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기준으로 나오는 메뉴라는데

우 와! 카레. 돈가스, 파스타가 다 들어있어서

가격 대비 풍성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메뉴가 주문하고 5분 정도 지나자 바로 나왔어요.

독특한 형태의 쟁반에 음식들이 플레이팅 되어서

나왔는데 테이블을 꽉 채우더라고요.

 

 

공깃밥은 2개가 나왔어요.

스테이크 파스타에 스테이크는 맛있었어요.

면은 우리 입에는 너무 덜 익어서 심지가 넘

딱딱하더라고요 ㅠㅜ

그래서 돈가스랑 카레에 스테이크를 반찬 삼아

먹었어요. 단무지랑 갓김치를 2번이나

리필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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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가정식이 이런 거야?라고 묻는 곰이에게

일본에서 가정식을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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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정 맛집이라던데 음~~

우리 입에는 SO SO였어요.

한 번 더 가서 크림우동을 먹고프긴 한데

곰이는 패스해 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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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는 아주 진한 게 색에서도 표시가 나더라고요.

노오란 카레 아니고 진한 갈색 카레

밥에다 비벼서 남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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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정에서의 저녁 깔끔하게 먹었어요.

파스타면만 남은 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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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땅겨의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