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들렀던
춘천 카페 감자밭이에요.
신상 카페로 엄청 유명하더라고요.
뭣보다 야외공간이 정말 일품이었던
춘천 카페 감자밭이었는데
기억을 되살려~~
포스팅을 해 볼게요.
대기인원이 그렇게 많다던데
일찍 갔거든요. 스케줄이 바빴던 일정이어서요.
그 덕에 대기 안 하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언제나 듬직한 나의 곰이~~ *^^*
앞장섰답니다.
입장하면서 본 안내문인데 여긴 작은 아이들이
입장이 가능하더라고요.
^^
특산품이 빵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소비 요정이 팍팍 다가오는 게 느껴졌답니다.
다행히 말려주는 곰이가 있어
소비 요정을 잘 달랠 수 있었지요.
감자빵이 두 종류가 있었어요.
카레랑 오리지널 이렇게요.
전 오리지널로 주문했어요.
카레가 엄청 당겼지만 꾸욱~~ 참았어요.
감자인지 빵인지 분간이 안 가는 이 비주얼~~ ^^
신기 방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야채가 이렇게 빵으로 변신하다니!
진짜 깜짝 놀랐어요.
솔직히 맛이 다 궁금했는데
울 곰이가 협조를 안 해 주더라고요.
부모님 핑계를 대면서 사가자 했더니
양가 모두 시골 사시는데 이런 재료로 만든
빵을 좋아하실 리가 1도 없다고
강력한 주장에 저 반박을 못 했습니다.
이쁜 케이크도 많았어요.
근데 안 당기더라고요.
춘천 감자밭에선 이상하게 채소 빵이
더 맛나 보였어요.
아주 신기한 거죠~~ ^^
다양한 굿즈 상품도 준비되어 있어서
구매욕을 마구마구 올려주더라고요.
음료는 감자밭이란 이름에 걸맞게 감자 라테가
있어서 그 녀석으로 결정했어요.
커피보단 차를 선호하는 곰이에게는
블랙 커런트 에이드를 주문했고요.
춘천 감자밭이 유명한 이윤 제 생각엔
빵보다 ㅎㅎㅎ
이 야외공간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곳곳이 다 아름답고 멋져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요.
무엇보다 탁 트인 넓은 공간에
나무와 꽃이 가득 펼쳐져 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된다고 나 할까요!
구미땅겨가 방문했을 때는
해바라기가 막 피어나고 있을 때였어요.
모두들 해바라기 곁에서 사진을 찍느라
멀찌감치 서부 터 주의 깊게 순서를 기다렸죠.
해바라기 밭과 멋진 춘천 감자밭의 야외공간을
돌아다니다 보니 음료와 빵이 준비되었다고
진동벨이 울리더라고요.
알고 먹으면 더 맛난 거죠.
감자 품종 공부도 하고 어떻게
먹는지 배우면서 맛을 더 깊게
느껴볼 수 있었어요.
음~~ 결론은 전 감자보단 흑임자가 좋다는
결론을 얻었어요.
블랙 커런트 에이드는 평범했어요.
곰이 왈
윽~~ 탄산이었어~~
에이드는 탄산이거든요~~
곰이 씨~~
감자빵과 옥수수빵은
감자빵은 감자 맛이
옥수수빵은 옥수수 맛에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있었습니다.
남는 건 사진뿐이죠~~
해바라기 밭에서 춘천 감자밭의 마스코트 앞에서
앱의 힘을 받아 팍팍 찍었습니다.
또 춘천을 가게 되면
꼭 다시 가 볼 거냐고 ? 물으신다면
음~~ ^^;;;
안 가본 데가 훨씬 더 많아서 말이죠~~ ^^;;;
확답을 드리기 힘들어요~~
[ 구미땅겨의 직접가서 내돈내산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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