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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달달구리

카페 수안보 아기자기 끝판왕♡

by 구미땅겨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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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랑 하늘이 느무느무 이쁜 이곳은

수안보에요~~ ^^

이곳은 온천도 유명하고 꿩고기도 유명하답니다.

그런데 또 하나 아주 멋진 곳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소개해 볼까 해요.

 

요기 주변으로 소문난 카페가 많아요.

구미땅겨도 몇 군데 다녀왔는데

이번에 발견한 카페 수안보는 그중

제일 맘에 들어요.

엄지 척

 

여긴 여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데

카페 바로 옆에 아드님의 공방도 같이 있어요.

금속공예공방인데 카페 수안보의

곳곳에서 작품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한 번 찾아보실래요?

 

 

이때가 여름이 아주 진하게 가득할 시기였는데

지금 보니 언제였나 싶어요.

참~~ 더우면 더워서 힘들고

서서히 추워지니 추워서 힘들고

카페 수안보의 메뉴에요.

꽃 차 메뉴가 다양해서 곰이가 좋아했어요.

요즘 캐머마일을 애정 하더라고요.

찻잔이 정말 이쁘죠~~ ^^

주문하다가 찻잔 보느라 주문을 잊었다니까요~~

그리고 여기 직접 재배한 꽃 차도

판매하고 있어서 커피를

즐기지 않는 이들과도 편하게 오기 좋겠더라고요.

카페 수안보는 인테리어를 아티스트인

따님과 아드님이 직접 하셨다는데

그래서인지 안 이쁜 곳이 없었어요.

주문하다 말고 차 먹다 말고

손님이 나가시는 소리만 나면

자리에서 일어나서 사진 찍는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천장에 등이 눈길이 엄청 가서

혹시? 이것도??

라고 사장님께 여쭈었더니

맞는다고~~

아드님 작품이라고

이쁘죠~~ 진짜 넘 넘~~

이곳은 공간도 굉장히 넓어요.

프라이빗하게 이야기 나누기도 좋은 거죠.

요긴 이동통로이자 복도로

공간과 공간을 분리하면서 이어주는 곳인데

이렇게 멋지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이곳에서 곰이랑 힐링타임을 즐겼어요.

창문 밖도 멋지고

앉아있는 공간도 멋지고

가져간 책으로 잠시 독서도 즐겼는데

참 행복했어요.

조오기 파란 문을 열면 공방이 바로 똭~~

열어보지는 않았답니다.

커피 먹고 있는데 저절로 열려서

엄청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

사장님이 바쁘시면 아드님 호출을

한다고 하시던데~~

사과랑 비트가 들어간 주스랑

아이스 카페라테 먹었거든요.

보이는 것만큼 맛났어요.

 

책 읽는 사이 잠들어 버린 곰이

잘 자라 곰~~

안 밖으로 모두 볼거리가 가득했던

카페 수안보였어요.

혹 수안보를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볼거리 가득하답니다.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고

이날도 밀착해서 한 컷 찍었는데

새롭네요~~ ㅎ ㅎ ㅎ

더운 여름날 들렀던 카페 수안보

즐거웠던 기억을 더듬어

기록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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