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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투어

창원 해양 드라마 세트장 주말 데이트 추천 2편

by 구미땅겨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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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해양 드라마 세트장 주말 데이트 추천

두 번째 이야기를 할게요.

제가 그랬잖아요.

선착장이 백미였다고

보이세요.

이곳 사진은 다 곰이 작품이에요.

딱 보니 제가 못 가겠더라고요.

근데 뒤에서 봐도 정말 정말

좋았어요.

바다랑 산이랑 다 끼고 있는데

하늘까지 삼박자를 맞춰주는데

진짜 멋짐 멋짐 이었어요.

콘크리트가 아닌 나무들로 요렇게

만들어 놓아서 그런지 운치라는 게

아주 폭발하더군요.

드라마 좀 보신 분들은 요기서

촬영된 작품을 바로 떠올리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 한번 이야기해보자면

김수로의 허황옥 황후가 배를 타고

도착하는 장면

무사 백동수에서는 전광렬, 최민수의

멋진 대결 장면이 촬영된 곳이에요.

그리고 미스터 션샤인에서 보신 기억나세요?

요기서 봐도 멋지고

저기서 봐도 멋지고

진짜 의자 하나 갖고 가서 맘에 드는

자리에서 좀 앉아 있고 싶더라고요.

요기가 젤 멋져서 대표 사진으로 해놨는데

여기 의자가 있었다면

엄청 복작복작했을 거예요.

보면서 이야기하면서

산책하기 정말 딱이라는 생각

재차 들었어요.

운전해서 오면 2시간이 넘게 걸려서

또 온다는 게 쉽지는 않은데

이 여사님한테 보여드리고 싶더라고요.

소나무며 바위며 세트장이다 보니

볼수록 신경 써서 꾸며놓은 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고로 사진 맛집이었어요.

무덤덤한 울 곰이가

200장 넘게 찍었길래

한참을 웃었어요.

김해관 내부에는 허황옥의 침실

회의 장소, 각종 소품들이

그대로 남아있더라고요.

보는 맛이 있긴 했는데

관리가 잘 안된 것들도

많아서 에구 하면서 봤어요.

이 사진은 곰이 작품인데

멋져서 찍었다고 해요.

음~~~ ^^;;;

개인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구미땅겨는!!!

촬영 소품들이라 앞과 뒤가 진짜

분명하게 다르더라고요. ㅎㅎㅎ

하기야 진품을 가져다 놓을 수는

없으니 당연한 건데

뭐랄까?

환상이 깨어진 느낌!

아기자기 뭐가 뭐가 많았어요.

보는 재미는 그래서 쏠쏠

저 나무인형들은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손대지 마십시오 만 있어서

많이 궁금하더라고요.

뭔가 주술적인? 상징적인?

그런 느낌이던데

아이들이랑 오면 막 물어 볼거리가

엄청난 곳이라는 거죠.

그럴 때같이 이야기 나누려면 좀 정확한

설명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 들었답니다.

캬~~ 여긴 어떠세요?

물결이 일렁이는 게 찍혀서 더

맘에 드는데 폰카라서 많이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대포를 갖고 나가야? 되나?

하는 생각 들었는데

번거로워 매번 안 들고 나오는 게 문제에요.

창원 해양 드라마 세트장의 소품들인 거죠.

모아서 올렸어요.

아 이건 만지면 안 되는 거예요.

모두 눈으로만 보는 거죠.

간 혹 안 되는 걸 꼭 하고 있는 분들

계시더라고요.



 


다 돌아보고 나오는데 살짝 아쉬웠지만

원래 아쉬워야 또 오는 거죠.

체험으로 배도 타고 가야 시대 의상도

입어보고 그럼 좋겠다는 생각이 든 건

체험관광에 너무 물들어 버린 저 인건 가요?

주말 데이트로 산책을 좋아하고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그게

시대극이라면

창원 해양 드라마 세트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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