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 100선 챌린지투어 성주 성 밖 숲에서 시작

서울 나들이에 푹 빠진 구미땅겨를 위한

곰이 투어 ㅎㅎㅎ

​

​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가 있다며

가까운 곳부터 시작해 보자고

성주로 출발~~

요기 요기 토퍼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

​

근데 이거 한 장 밖에 없네요~~

​

음~~~

성주에선 코로나19 극복으로 성 밖 숲에서 행사 진행이 알차게

진행되고 있었어요.

버스킹도 있고 영화 상영도 있고

​

상시 진행으로 포토존과 물을 뿌려주는 ㅎㅎㅎ

워터 스프레이 존도 있어요.

​

시기가 시기인 만큼 지킬 것은 지켜야겠죠!!!

마스크는 필수

방명록도 필수

손소독은 물론 온몸 소독까지

가능하게 준비해 놓으셨더라고요.

​

더 안심하면서 성 밖 숲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는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홈페이지로 들어가는데

간단하게 카톡으로 가입이 가능했어요.

​

가입하고 위치정보를 켜주면!!!

현재 위치에서 진행하는 미션을 선택할 수 있어요.

​

성 밖 숲에서 미션을 하나씩 완료할 때마다

100점씩 올라가고 레벨업이 되면서

​

룰렛을 돌릴 수 있어요.

그 룰렛은 ㅎㅎㅎ

꽝이 없어요.

​

편의점 상품권 1000원이 기본이더라고요.

저 곰이랑 이날 편의점 상품권 1000짜리 각 2장씩 받았어요.

​

그 상품권은 한 번에 1장씩 사용 가능하더라고요.

​

그리고 지금 선착순 3,000명에게 미션 3곳을 클리어하면

무조건!!! 30,000원 사이소 상품권을

준다고 합니다.

어여 시작해 보자고요.

​공원 규모가 산책하기 딱 좋더라고요.

오백 년 된 왕버들나무와 한 편으로 흐르는 물줄기까지

​

그리고 맥문동 꽃이 한몫 제대로 해 주더라고요.

보랏빛이 너무 이뻐서 한참을 바라보게 되는데요.

​

한두 송이가 아닌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포 카메라를 든 분들이 엄청 많이 오셔서

찍고 계시더라고요.

화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비가 내리지는 않아서

숲을 걷기에는 더할 나위 없었어요.

​

아 참!!! 신발은 조심해서 흙이 축축해서 ㅎㅎㅎ

곰이 차도 난리가 났어요.

​

곰이가 선물해 준 모자 쓰고 나왔는데

너무너무 딱인 날씨~~

​

아~~~ 기분이 아주아주 좋았어요.

​

*^^*

곰이 출현~~~ ^^//

​

나무가 그냥 큰 게 아니라 아주아주 컸어요.

오백 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곳에서 있었다는

왕버들나무들

한 그루 한 그루 뭔가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들을 가득 안고 있는 것 같았어요.

​

​

먹거리가 좀 아쉽다 했는데

성주군 여성 단체 협의회에서

​

성주참외로 주스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계셨어요.

가격도 착하고 좋은 일에 쓰이는 거라

사서 먹었는데

​

맛있었어요.

​

갈증 났었는데 한 잔 먹고 풀렸어요.

​

이제 다음 코스는 세종대왕자태실이라고 곰이 그러네요.

​

오늘 3곳을 다 갈 수 없는 게 확실한데??

​

우리의 도전은???

​

 

[ 이 글은 20. 8월에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