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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투어

주말 데이트 창원 해양드라마 세트장 추천

by 구미땅겨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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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구미땅겨땜에 오늘 곰이는 바빴죠.

돌아온 주말! 어디로 가 볼까?

" 창원 해양드라마 세트장 "

 [ 경남 창원 ]

주말 데이트로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해양드라마 세트장을 다녀왔어요. ㅎㅎ

드라마 촬영과 해양교류사 홍보교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해요.

부지가 9,947제곱 미터인데

이게 평형으로 계산하면

3,008.9675 평이더라고요.

어마어마하죠~~ ^^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한 작품들이 안내

되어 있었는데

미스터 션샤인도 촬영했다 하니

더 궁금해지는 거죠.

드라마 세트장은 가야 시대의 야철장

선착장, 저잣거리 등의 6개 구역

총 23채의 건축물이 있어요.

가야풍의 범선, 각종 무기류, 생활용품

도 물론 볼 수 있고요.

걸어가는 길 왼쪽으로 바다가 바로

보이는 것도 장점이었어요.

나무와 흙으로 만들어진 집들은 겉만

만들어 놓은 게 아니라

속까지 제대로 제작돼

있었어요.

종종 만지면 안 되고 겉만 형태를

갖춘 곳이 있어서 여기도 그런가

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사진을 곰이 작품이라 뭐랄까?

음~~ 그래요.ㅎㅎㅎ

곰이 시선이 이렇구나 하는 걸

느끼는 시간이 되었지요.

가야 시대 멀게 느껴졌는데

막상 그때의 모습으로

만들어진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아~~ 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저잣거리가 표현되어 있는데

가야 시대 장터를 만들어 놓았다고

해요. 아무래도 촬영할 때만큼의

생동감은 없는데 그래도 소품들이

많이 남아 있어 여긴 뭘까?

하고 이야기하기 좋더라고요.

야철장이라고 철광석을

제련하는 곳으로 해상무역을 위한

철기를 이곳에서 대부분 만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용광로, 풀무가 있고 이 건물 자체가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되어있어

보는 재미가 아주 있었죠.

너와 지붕에 높은 굴뚝 그리고 삿갓

모양의 지붕인데 암튼 보시면

아~~ 하고 바로 아실 거예요.

어때요, 지붕이 삿갓 모양이죠.

날씨가 가을이라 그런지

하늘은 높고 파랗고

온도도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진짜 데이트하기 좋던데요.

가족분들도 많이 오셨는데

워낙 넓다 보니 많이 복잡하진 않았어요.

조경도 잘 되어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곳도

준비가 잘 되어 있어서

걷다 보다 쉬다

다 가능했어요.

근데 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골고루 준비되어 있어서

걷기가 불편한 분들은

좀 힘드실 거예요.

해반촌 구역은 설명에 의하면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라고

해서 소박한 게 특색이라는데

뭐~~ ^^;;;

건물이랑 기본 집기만 있으니

눈에 확 띄게 구분되진 않더라고요.

안내 책자를 보면서 비교하면

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선착장이 제일 좋았어요.

해상무역을 위해 배를 대는 곳으로

촬영이 많은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김수로, 무사 백동수의 명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는데

솔직히 기억이 ㅠㅜ

사진이 너무 많아서 한 번에 올리는 게

무리라 요기서 끊고 ㅎㅎ

제가 제일 좋았던

선착장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하나 더 올릴 거예요.

멋있죠~~ ^^//

바닷속이 다 보이는 ㅎㅎ

물 보고 있는데 엄청

기분이 편안해지는 게

좋더라고요.

 

주말 데이트로 창원 드라마 세트장 산책

강하게 추천해 봅니다.

얼른 못 다 보여드린 사진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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