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를 마치고 열심히 운전을 해서
대구 앞산 스타벅스로 달려갔답니다.
맛집들도 주변에 많고 이쁜 카페도 많은 대구 앞산
좋은 사람들과 만나기 좋은 플레이스인 거죠.
무리 없이 주차를 마치고 ㅎㅎ
스타벅스 내부로 들어가니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적었어요.
여기 늘 복작이는 곳인데 지금 때가 때인 만큼
다중이용시설 사용이 조심스럽긴 해요.
이젠 기본이 되어버린 qr코드로 인증하고
주문을 했어요.
콜드브루 콘파냐?였던 거 같은데
음~~ 첨이자 마지막으로 먹어본 걸로 하려고요.
당 떨어져서 당 수혈차 주문을 한 거였는데
단 맛은 휘핑크림이 전부라서 아웅
그냥 돌체 라테 먹을 걸 했답니다.
오후의 볕이 너무 이쁘게 드는 그런 날인 거죠.
오랜만에 느긋하게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그림을 보고 있자니 2020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거 있죠.
올 한 해 이렇게 지나왔구나 싶은
2월 말 일부터 시작된 이놈의 코로나19
뭐랄까? 참 생각 많아지는 시간이었어요.
크리스마스 기분이 1도 안 나는데 ㅎㅎ
그래도 전시된 빨간 상품들을 보니
크리스마스가 오긴 오는 거군요.
편안하게 여행 다닐 때 요런 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
하면 나도 모든 게 조몰락 대는 내 손!
오늘의 마지막 할 일!
프리 퀸시로 폴더블 크로스백 교환을 완료하기!
구미땅겨가 모은 건 7장이래요.
엄청 모은 거죠. ㅎㅎㅎ
스티커 붙여서 모을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어플로 다 처리되는 거죠
심사숙고 끝에 흰색으로 교환했어요.
아직 개봉 전이에요.
당장 가방이 없는 건 아닌 거죠.
프리 퀸시 협찬 땡큐~~ ^^//
슨애짱~~
열심히 모으고 계시는 많은 별바라기 분들!
여여갯수를 채우셔서 원하시는 물품으로
교환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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