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한국에 첫 번째로 매장을 오픈한 곳은 이대 앞인 거?
아셨어요? ^^
구미땅겨는 크리스털 언니 덕에 알고 있었어요.
이 언니야가 스벅을 음청 좋아하시죠.
저도 그래서 자연스럽게 좋아지게 되었어요.
이게 물드는 거예요. ㅎㅎ
요기 요기 이쁘죠~~ ^^
여기가 스타벅스 코리아 800호점
" 파미에 파크점 "
" 스타벅스 15주년 기념 오픈 점 "
서울시 반포구 센트럴시티
건물 외관부터 남다르다 싶은데 속도 다르긴 하더라고요.
날이 좀 흐려서 사진이 더 잘 나올 줄 알았는데?
음 뭐랄까 눈으로 보는 만큼 전달이 안 된다고 할까요!
높은 천장에 매달린 새 조형 작품과 거대한 사이렌 로고가
구미땅겨 보기에 아주 절묘하게
어우러져 웅장한 느낌을 받았어요.
아름다워서 웅장해서 좀 오래 있고 싶었지만
이때가 약 한 달 전쯤이라 ㅠㅜ
저 나름 조심할 때라 사진만 찍고 테이크아웃했어요.
아쉬워요.
요기서 사진 찍는데 포토존이었나 봐요.
얼른 찍고 비켜드렸답니다.
뒤로 줄을 서서 기다리셔서
요기가 센트럴시티에 있다 보니
방문객이 참 적잖다라고요.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가면 파미에파크점을 따로 소개해 놓았어요.
그만큼 신경 쓴 매장이라는 거죠.
앞으로의 한국에서의 스타벅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의미 있는 매장이라는 소개에
더 눈을 반짝이며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여기가 꼭 가봐야 되는 매장이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접근성이 엄청 좋아요라고는 못하겠어요.
유료 주차장은 있어요.
도넛처럼 중앙이 비워져서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요.
요기를 통하면 경부선, 호남선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어요.
나 여기 왔었다! 인증샷은 꼭 한 장씩은 남겨야죠.
6월부터 입, 퇴원을 반복하고 있던 때라
상당히 뽀애보이는 군요 ㅎㅎㅎ
이 설치가 작품인지? 그냥 조형물인지? 잘 모르겠는데
여러 방향에서 볼 때마다 느낌이 달라서
이 시절이 지나면 꼭 다시 가서 한참 을 요리조리 옮겨가며
맘껏 즐기고 싶어요.
한 달 전쯤의 서울 스타벅스의 흔 한 풍경이죠.
마스크 쓰고 있음 좀 이상할 만큼
매장 안에서는 직원분 제외하고 다 벗고 계셔서
kf94를 하고서 안경에 김 서려 가며 음료 기다리는
구미땅겨가 많이 이상해 보였었죠. ^^
확실히 매장이 커서 그런지 MD 상품도 다양하게 많고 지방에서
품절된 것도 요긴 있더라고요.
신상도 ^^
특히 여기 리저브 매장이라서
리저브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MD가 있어서
한참을 구경했어요.
소비 요정이 구미땅겨에게 가호를 막 내리려는 순간
음료가 다 되었다고
진동벨이 울렸어요.
아~~
케이크와 음식도 매장 규모만큼 넉넉했어요.
제가 도착한 시간이 3시가 넘었는데
쇼케이스가 아주 빵빵하다라고요.
까만색으로 무게감 있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요기가
리저브 매장이라는 티를 내는 거죠.
이른바 시그니처~~ ^^
핸드드립을 맛볼 수 있는 거죠.
원두도 골라서 말이에요.
이게 시간이 있으면 넉넉하게 즐길 수 있어
저도 바쁜 게 아님 리저브 매장을 더 선호하게 되는 거 있죠.
요 위에 MD 상품들이 바로 리저브 매장 전용 제품들이에요.
좀 다른게 눈에 보이시나요?
똑같다고요.
그죠 뭐 다 텀블러인 거죠.
층고가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 좋았어요.
왜 아름다운 커피숍이라 하는지도요.
좌석은 동그란 매장의 형태에 맞게 배치되어 있는데
정말 꽉 차게 다들 앉아 계셔서
함 앉아보질 못했답니다.
2014년 7월 29일이 15주년이었군요.
어마 그럼 올해는 21주년이나 된 거네요.
우~~ 와
1호점도 리뉴얼했다고 하는데
못 가봤어요.
리뉴얼 전에는 갔었는데
1호점이라 좀 오래된 멋이 있었는데
급 1호점 가보고 싶어지네요.
이렇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음 참 멋있잖아요.
근데 이거 우리 집? 하고 생각해 보면
아~~ 머리를 흔들게 되는 거죠.
이곳에 있어 아름다운 것이죠.
자리가 나서 앉을까 했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자꾸 많아져서
소심이 구미땅겨 겁시나서
사진을 찍어보곤 인사했어요.
담에 와서 앉을게~~ 약속할게~~
요 밑으로 가면 맛집과 또 다른 카페들이 ㅎㅎ
엄청 많은 거 아시죠~~
여긴 던전인 거예요.
" 던전 "
언제 맘 편히 던전을 탐험하러 다시 갈 수 있을까요?
한 달 전이 엄청 예전으로 느껴지네요.
사진을 보내 테이크아웃했던
아이스 돌체 라테 맛이
입안에 맴도네요.
쎤하게 한 잔 먹고파 집니다.
구미땅겨 결론
여긴 꼭 다시 가는 걸로
20.7월의 기록입니다. 지금은 어떤 MD들이 와 있을지
시즌메뉴는 뭘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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