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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먹자

부산 해운대 개미집 진짜 낙삼새를 만나다

by 구미땅겨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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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로 인해 처음 알게 된 낙곱새!

그런데 부산에 진짜가 있었다고?

해운대 개미집은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의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해운대에도 지점이 있더라고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개미집의 맛을

안 볼 수가 없는 거죠.

 

 

메뉴는 전문점답게 깔끔해요.

볶음류와 전골류로 나누어지는데

기본이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해요.

낙삼새로 2인분을 주문했어요.

 

 

말 그대로 낙지, 삼겹살, 새우가 들어가는 게

낙삼새인데 전 낙곱새가 궁금했는데

음~~ 낙삼새먹자고 눈을 반짝이는

곰이를 보며 그래~~ 낙삼새

했답니다.

구미땅겨는 정말 배려심이 찐인 거죠.

 

 

주문하고 5분도 안 되어서 바로 세팅이 완료

되었어요. 반찬은 김치를 제외하곤 나머진

다 비벼 먹을 수 있는 반찬이더라고요.

 

옷이 흰옷이라서 앞치마를 부탁했는데

ㅋㅋㅋ

앞치마 문구가 너무 재밌어서

찍어서 남겼어요.

 

음 곰이 사진 찍을 땐 귀엽게 웃는 거예요~~

부산 해운대 개미집 진짜 낙삼새를 만나다

 

보글보글 금세 끓어오르는데 잘 섞어주면서

국물을 졸여주면 낙삼새가 완성되는 거죠.

파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특징인 거 같더라고요.

 

빨간 게 아주아주 나 맛있다!

말을 하더라고요.

보글보글하면서 눈으로

귀로 코로 계속 말을 하더군요.

맛있다

나 진짜로~~

 

 

밥은 기본 세트에 들어가 있어요.

그릇이 많이 큰 거 아닌가 했는데

콩나물이랑 부추랑 김이랑 넣으니

딱 맞더라고요.

 

낙삼새를 국자로 듬뿍 떠서 그릇에

주르륵 담아주는 거죠.

 

 

아쉽게도 여기까진 찍었거든요.

근데 비벼서 찍는다는 게

한 수저 들어 올린 거 찍는다는 게

먹다 보니 다 잊어먹었어요.

음~~ ^^;;;

아시죠! 너무 맛있으면 사진 찍는 걸

다 잊어먹는 거죠.

이날 부산 해운대 개미집 낙삼새가

그랬습니다.

낙삼새랑 낙곱새랑 포장해서 집에서도

먹었는데 맛은 역시 낙곱새~~ ㅋㅋㅋ

 

 

 

[ 구미땅겨의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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