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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이러쿵

주문진 도깨비시장에서 챙겨온 강릉 맥주 🍺

by 구미땅겨 202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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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에서 유명한 도깨비시장에서

맥주를 좀 샀더랬죠~~^^

수입맥주가 아닌 강릉에서

만든 맥주라고 해서 더 호기심이

뿜뿜이었어요. 게다가 먹어봤던

맥주도 있어서 이참에 이 여사님께

맛도 보여드릴 겸 조금만 샀는데

ㅋㅋㅋ

무거워서 힘들었는데 집에 와서 펼쳐보니

무거운 이유가 있었네요.

 

아바이, 속초 IPA, 백두산, 금강산

이름에서 느껴지는 우리 거!

맥주 용기에 그려진 그림도 정겹더라고요.

 

속초에서 만들어지고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보는 재미도 있어서 다 찍어 저장했어요.

 

 

이 이쁜 갈색병들도 맥주랍니다.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 맥주

미노리

백일홍

하슬라

즈므

요렇게 4종류인데 맛을 본 것도 있는데

병이 비슷해서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크리스털 언니야 미안~~

 

언니네에서 맛보면서 엄청 즐겁게 이야기 나눴는데

ㅎㅎㅎ

 

 

이름이 참 이쁘더라고요.

하슬라, 즈므, 백일홍, 미노리

하슬라는 강릉의 옛 지명이라고 하더라고요.

큰 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하슬라 아트도 있고 해서 알고 있는 단어였고

즈므와 미노리는 동네 이름이고

백일홍은 강릉을 상징하는 꽃이죠.

강릉에서 만들어지는 수제 맥주

맥주 좋아하면 맛봐야 하는 거죠.

 

뚱뚱한 갈색병에 들어있는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 맥주 아끼느라 아직 못 땄어요.

안주 맛깔나게 한 상 차려놓고

종류대로 풀어놓고 먹으려고요.

근데 구미땅겨가 지금 다이어트 중이거든요.

음~~

그게 참 문제에요.

 

[구미땅겨의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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