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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땅겨 먹자

한탄강 빵명장에 유기농 밀 천연발효 건강빵 사러 go go

by 구미땅겨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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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빵명장이라고 엄청 이슈가 되는

빵집이 있어요. 오픈한지 아직 얼마 되지 않은

곳인데 유기농밀로 만든 건강빵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은하수교 가는 길에 있고 주차장도 크다 해서

은하수교 갈 때 들러야지 했는데

시간이 잘 안 맞아서 지나치기만

몇 번을 했나 몰라요.

 

그러다가 이러다 구경도 못하겠다 싶어

구경이나 하자며 이 여사님을 모시고

한탄강 빵명장에 갔어요.

요때가 6시가 좀 넘었을 때인데

주차장이 텅텅 빈 게 빵이 없겠구나

예상되더라고요~~ ㅠㅠ

 

주차장이 정말 광활하더라고요.

근데 진짜 차가 딱 1대 있어서 ㅋㅋ

매장이나 둘러봐야지 하고 들어갔어요.

 


입구에 딱 있는 한탄강 빵명장의

이념? 이 있더라고요.

요즘처럼 먹거리에 예민한 때는

이런 신념 있는 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먹는 걸로 장난하는 사람들

진짜 나쁜 거죠~~^^;;;

 

매장이 동그랗더라고요.

이 공간을 꽉 채우게 빵이 가득한데

시간이 시간인 만큼 남아있는 게

이 정도였어요.

 

 

판매 순위로 인기도를 매겨서 표시해놨는데

다행히 몇 가지 빵들이 남아있더라고요.

고민하는 사이 일부러 늦게 빵을 구매하러 오신

분에게 빵을 양보하게 되었어요.

주저하는 사이 웃음 지으시며

집게로 집어가시는데

헉~~^^;;;

 

 

롤케이크와 식빵류는 양이 넉넉해서

남아있는 거라는데

이것도 이 여사님과 의논하는 사이

없어졌어요.

이때는 왜 이렇지 했는데

카운터에서 계산하면서 알 수 있었어요.

 

 

할인을 하니까 지역주민분들은

기다렸다가 오시는 거였더라고요.

한탄강 빵명장!

장난 아니죠~~

 

 

구미땅겨 빵 찐 좋아하거든요.

 

 

없어서 못 먹는데 요즘 관리한다고

참았다가 이날 폭발했어요.

 

 

얼마큼 샀는지는 비밀입니다.

이 여사님과 합의해서 구매했는데

음~~ 힘들었어요.

분명 밥 먹고 배부를 때 빵명장 간 건데

양손 가득 🍞 🥯 빵들이 가득한 건

왜일까요?

 

포장은 자율포장 대라서 직접 하면

되더라고요. 위생장갑부터 가위에 포장봉투까지

다 준비되어 있어서 불편한 건 없었어요.

참으로 행복한 포장시간이었어요.

 

빵을 사서 바로 먹을 수도 있는

한탄강 빵명장인데요.

실내공간도 크고 야외공간도 아주아주

컸어요. 피크닉 분위기 아주 만끽할 수

있다는 거죠.

아! 음료수도 당연 있어요.

구미땅겨가 빵에 집중하느라

음료 메뉴를 통째로 누락했네요.

ㅋㅋㅋ

커피부터 차, 주스까지

다 있어요.

 

 

한탄강 빵명장 앞으로 너르게 펼쳐진

풍경이 빵 맛을 더 맛나게 해주는 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진짜 넓고 아기자기 이쁘죠~~^^

 

 

요 하마 가족 너무 이쁘더라고요.

여기서 한 장 사진 찍자 했는데

울 이 여사님 차에서 코코 기다린다고

거절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더 늦게 차에 올랐습니다.

차 키는 제 손에 있었거든요.

 

풍경이 진짜 멋지다 👍 멋진 거죠.

철원 하루하루 머무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복리로 매력이 늘어나는 거 같아요.

 

 

동실동실 매끈매끈

저 하마들 구미땅겨는 안아봤답니다.

이 여사님 차에서 소래기를 치시더라고요.

코코가 집에 가고 싶어 한다고~~

네~~ 네~~

 

갑니다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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